캠프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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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5-22 15:28 조회1,019회 댓글0건본문
어제가 보름인지라 달이 밝아 잠을 이루지 못하고 난곡단지 노루봉동산에 올라
달 구경을 하는데 지난 겨울에 추위를 면하고자 모닥불 짚이려고 나뭇가지들을
모아놓은게 있는지라 청소도 할 겸 깊은 달밤에 모닥불을 지폈더니 마치 캠프파
이어를 하는듯 기분이 상쾌했다.
오늘은 휴일이어서 주변정리도 할 겸 표고사 공터에 있던 대형화분에 물주기를
하고 모두 자리를 옮겨 정열하느라 한나절이 걸렸고, 점심먹고는 농장주변에 예초
작업을 하고는 집에 들어왔다.
건조한 날씨에 수분증발이 심해 가뭄이 다가오는 느낌이다. 몇 고랑에 스프링쿨러
를 가동했는데 내일은 본격적으로 물주기를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김반장님 혼자서 황토찜질방에 변기설치를 하였고, 내일도 계속될 예정이다.
모레는 비소식이 있으니 안산으로 구들장 가지러 다녀올 예정이다.
목요일부터는 선곡단지에 풀베지 작업을 하려고 오늘 놉을 맞춰놓았다. 부인 5명
정도에 남정네 2~3명이 대들어 가급적 속히 마치려 한다.
앞으로 서당골단지는 내가 풀베기를 맡으려고 생각했는데 오늘 한나절 예초기를
메고 풀베었더니 오른팔이 심하게 아파서 계획대로 될지는 미지수다.
곧 나가서 스프링쿨러 가동을 멈추고 들어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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