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만 남기고... > 귀농상담실

본문 바로가기
즐겨찾기

회원메뉴


대야 팬클럽

대야농장 상담문의

080-7000-9988
010-3585-0188
054-437-1032

평일 AM 09:00~PM 20:00

토요일 AM 09:00~PM 18:00

대야농장

귀농상담실 | 100% 국내재배 신선한 야생블루베리 목록

아쉬움만 남기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5-19 15:27 조회873회 댓글0건

본문

25년만에 만난 일곱째 동생 가족이 오전에 부산으로 투어차 떠났다. 너무도 서운하고 아쉬웠다.


각기 생활이 있으니 오래 머물 수 없는 일이다.


오늘은 특별히 한 일이 없고, 대구에 있는 태원냉동기 회사에서 직원 세명이 방문하여 고장으로

가동을 멈췄던 냉동실을 수리하고 돌아갔다.


내일은 견학차 여러명이 방문할 예정이어서 수송차량에 탑을 올려서 세차를 마쳤고, 내일 한대

마저 오전에 세차하면 준비가 완료된다.


miss lee가 강의실에 의자를 깨끗이 닦아 정열했고 가마솥도 지금까지 닦고 있는 중이다.


내가 일일이 챙겨보지 않으면 아무도 거들떠보지도 않는데 속이 상했다. 정말로 우리농장은

내가 몸져 누우면 곧 망하고 만다. 이런 생각을 한 두번하는게 아니지만 입이 아프도록 소리를

쳐봤자 이웃동네 개가 짖는 소리정도 무관심이니 이런 사람을 데리고 사는 내가 참으로 불쌍

하다고 느껴진다.


참는것도 한계가 있고 지켜보는 것도 한계가 있다. 어찌 똑 같이 밥먹고 두 눈을 뜨고 다니면서

더러운건지 깨끗한 건지 분간을 못할까? 객관적으로 처음 방문하는 분들이 봤을 때 이정도면

욕을 먹겠지 하는 생각이라도 한다면 그럴 수는 없는 일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뇌가 반쪽은 부족한 인간일 것이다.


그러면서도 자기 몸에 때라도 묻으면 하루에 열두번도 더 씻느라 분주한걸 보면 마치 들고양이

침발라서 세수하는 꼴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싶다.


머지않아 대 폭발이 생기지 않을까 나 자신도 가늠할 길이 없다. 오래전부터 먼지가 쌓이고 쌓여

서 닦아야 하는 물건이 있는데 내일까지 그대로 방치하면 몽땅 들어내다가 깨버릴지도 모른다.


참으로 한심한 노릇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야농장 | 대표 : 차윤득 | 사업자번호 : 607-06-67726 | Tel : 054-437-1032 | | 팩스 : 054-437-1034
주소 : 경북 김천시 부항면 파천리 559(신주소:대야길 44-109) | 이메일 : daeyablueberry@hanmail.net
통신판매번호 : 제2008-경북김천-0007호
Copyright © 대야농장.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