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온 반가운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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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5-18 15:27 조회897회 댓글0건본문
어제 전화받았을 때는 LA에 사는 의사동생인 줄 알았더니 느닷없이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일곱째 동생 내외와
MIT공대에 다니는 둘째 딸이 내방했다. 헤어져 얼굴본지가 어언 25년의 세월이 흐르다 보니 목소리를 착각했
던 것 같아 미안하기 짝이 없다.
제수씨도 오랜만에 만나보니 더 없이 반가웠고, 조카딸은 태어나기도 전에 내가 영구귀국했으니 처음만난것이다.
이보다 더 반가울 수가 없다. 샌프란시스코에 사시는 97세된 노모곁에 살고 있는 동생이기에 더욱 미안스럽고 고
맙게 생각하는 동생이다.
어머님은 아직도 강건하셔서 홀로 식사해결을 하신다고 하니 다행스러운 일이다. 100수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하니 더 없이 감사할 따름이다.
오늘부터 윤씨는 짐을 모두 챙겨서 떠났다.
김반장님은 사과밭에 적과하느라 애를 쓰고 계신데 아마도 내일까지는 해야 끝이 날런지 모른다.
오후엔 경북대학교 일자리창출사업단장님께 전화가 와서는 금요일 오후에 대야농장에 창업 및 귀농인을 위한
교육과 견학차 방문해도 좋겠느냐 하는 전화가 와서 쾌히 승락했다.
내일 오전까지는 귀한 손님맞이로 귀한 시간을 보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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