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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자! 희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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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6-04 13:31 조회7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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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감래라고 했다. 즐거움만 계속되면 인생의 묘미가 없을 것이다. 괴로움 뒤에 희망의 빛이 반짝 빛나면 그야말로 죽었다 살아난듯 신명이 새로워지는 법.

 

일단 오늘 서울에서 마케팅전문가가 방문하여 매우 희망차고 솔직한 의견을 듣게 되었고, 야생블루베리의 퀄리티를 방송을 통해 홍보도 하고 거국적으로 널리 알려서 부동의 소비층을 확보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고, 막대한 홍보비용은 업체에서 일부 책임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는 답을 얻어내는데 성공한 것이다.

 

또한 금년에 영농자금난으로 수확에 적신호가 들어왔지만 오늘 오후에 몇억원이 입금되어 청신호로 바뀌어 이제는 고속질주를 해도 될것 같다. 어렵던 매듭이 풀리려 하니까 동시다발적으로 오늘부로 모든게 해결된 느낌이다. 수확에만 소요되는 자금이 자그마치 3억원이 넘기 때문에 잔돈푼가지고는 옴싹 달싹을 못하는 실정이다.

 

아침에 김반장님은 서울에 냉동블루베리 배송을 떠났는데 지난번 다친데가 아직 완쾌되지 않아 박여사와 교대운전하기로 하고 동반출발했다. 조금전 전화가 왔는데 저녁식사하고 천천히 들어오겠다고 한다.

 

나는 아침부터 서당골단지에 예초작업을 하다가 벌레한테 물려서 목이 붓고 귀가 퉁퉁 부어올랐다. 오후 5시까지 작업을 하다가 허리가 끊어질듯 아프고 땀이 눈을 가려 눈물만 흘리고 들어왔다.

 

눈물의 종류도 상당히 많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는데 슬퍼서 눈물흘리고, 기뻐도 흘리고 감격의 눈물도 있고 재채기를 하다가 흘리는 눈물도 있는가 하면 땀이 흘러들어가 매워서 흘리는 눈물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았다.

 

내일도 아침일찍부터 풀베기를 해야 한다. 20일전에 베어냈는데도 키작은 나무가 완전히 파묻힐 정도로 자라서 애를 먹고 있다. 질경이도 꽤나 많이 있는데 잎사귀 하나가 사람손바닥보다 더 크고 어떤것은 소두방뚜껑만하게 자란것도 있다.

 

오후에 서울에서 방문한 마케팅업자와 동승하여 입산했는데 감동 그자체였다. 정말로 야생이라는데 손톱만치라도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데 이의가 없는듯 했다. 그래서 앞으로 본격적으로 마케팅에 전력을 집중해주겠다고 한 것이다.

 

다음주부터 야생단지에 풀베기 작업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현재 농촌에는 모심기와 콩 심기 등 영농업무가 바빠서 인부를 구하기 어려워 여지껏 미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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