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학이 떠나고 남은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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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4-17 15:14 조회952회 댓글0건본문
앞으로는 후학들의 모임이 더 이상 없겠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한구석 허전함만이 자리했다.
벌써 옛날이 돼버린 합숙수련하며 답산여행할 때만 해도 내가 50대말이었는데 이제는
70중반에 들어서 잠시 옛 추억이 그리웠던지 모른다.
오늘도 온종일 바람이 불어와 겨울이 떠나기 아쉬원던게 아닌가 한다.
내일은 지붕에 개와보수공사를 하고 나서 모레부터 천마재배에 들어갈 예정이다.
온종일 방안에서 푹 쉬었다. 너무 누워있으니 다리가 근질거리고 근육이 풀어지는 느낌이
었으나 바람맞으며 거닐기 보다는 편했는지 모른다.
이제는 영농후계자를 양성하여 세상을 마칠때까지 새로운 후계구도를 짜야 할지도 모른다.
내년부터 10년 산림경영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는일에 매진하므로 과거의 추억에 얽매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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