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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사 잔무정리 미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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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3-23 13:27 조회1,0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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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종균배양을 마쳤지만 오늘까지도 잔무정리가 완성되지 못하여 내일과 모레까지 업무를

마치고 저녁에 조금씩 오버타임을 해야만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접종하고 나서 20일 경과후 물주기를 해야 하는데 아직 기온이 낮아서 좀더 기다려야 할 모양이다.


이달말경에 처음시작한 것부터 물주기를 하고 3일간격으로 시차를 두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낮에는 하우스를 열어주었다가 밤에는 온도가 낮으니 문을 닫아야 된다고 한다.


선곡단지에 풀뿌리 뽑기 작업은 아직도 미완이다. 앞으로 며칠을 더해야 할지 예측이 어렵다.


내일은 선곡단지 중간지점에 비만 오면 미끄러워 차량통행이 어려운지라 그곳에 자갈을 깔아서

다져야 하므로 세렉스에 자갈한차를 실어다 부을 예정이다. 한차로 안되면 추가해야 한다.


김반장님 지휘아래 내일은 전지작업에 착수한다. 앞으로 3일정도에 마쳤으면 하지만 여차하면

하루쯤 연장될 수도 있다. 그리고 나서는 곧바로 시비에 들어가야 하고, 미생물 살포작업도 이달

이 지나기 전에 한차례 살포해야 한다.


비소식이 있으면 작년에 보식한 어린묘목에 별도로 성장촉진제를 살포할 예정이다. 성목은 주지

않아도 되지만 어린묘목은 활착이 될때까지 보살펴줘야 하므로 보름간격으로 세차례는 시비를

해야 할 것이다. 금년만 주고 나면 내년부터는 아무런 걱정이 없을 것이다.


내일은 일찍 하산해서 운반차를 입산시켜놓고, 표고하우스 배수관을 매립해야 한다. 이것은 나혼

자서 해도 될 일이다. 그러니까 내일은 선곡단지 자갈운반해놓고, 배수관매립으로 일과를 마칠

예정이다.


표고사 잔무처리를 마치고 나면 운반차 한대는 원곡단지로 가서 높은 곳에 거름실어나르게 하면

한결 힘이 덜 들게 되어 최대한 장비활용을 습관화 하도록 해야 한다.


세렉스로 거름을 싣고 다니자면 언덕바지까지 올라가지 못하므로 메어날라야 하는데 그러면 쉽

게 지치기 때문에 작업능율이 오르지 않는다.


요즘같아서는 내 몸이 하나인것이 안타깝다.


아무리 동분서주해도 모자랄 지경인데, 직원들은 정신을 어디에 팔고 다니는지 세심하지 못해

답답하기 그지없다. 오늘 남은 종균을 무풍에 보내주기로 했는데 6박스가 저온창고속에 함께

있었는데 어째서 한상자를 남겨놓고 배달을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잔여분 한상자를 다시 실어다 주고 왔는데 한번에 깔끔히 처리할 일도 두번씩 헛거름을 해야

한다는게 너무도 속이 상한다. 앞으로는 이런일이 재발하게 되면 사람없어 농사를 못짓는 한

이 있더라도 해고조치를 내릴 생각이다.


눈도 똑바로 뜨고 사소한 일이라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한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백명이

있은들 무슨소용이겠는가?


이번 표고사작업을 하면서 느낀 바로는 이대로 가다가는 농장 다 들어먹겠다는 생각에 특단의

조치를 내리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이다.


경기도 좋지 않아 매출도 부진한 마당에 몇푼씩 팔아모아서 월급줄때면 손님 상담으로 들어온

돈까지 보태서 주느라 애를 먹고 있는데도 그 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밥이나 축낸다면 그런

사람 끼고 살아야 할 가치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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