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춘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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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3-17 13:25 조회936회 댓글0건본문
연중 일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낮 기온이 15도 내외로 땀도 나지 않고 춥지도 않으니 열심히 하면 능율이 배가한다.
아침일찍 입산하여 선곡단지 서편비탈에 풀뽑기 작업을 시작했다.
가파른 비탈이 되어 포크레인작업이 여간 힘들지 않지만 한발자욱씩 진전하다보면
어느새 새로운 밭이 탄생하는게 재미도 있다.
점심먹고 입산하여 계속해서 4월까지 틈 나는데로 작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선곡단지엔 유별나게도 고라니가 블루베리 꽃잎을 잘라먹어 걱정이다.
그러나 수확량이 많아 모두 수확을 한다고 하더라도 매출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수확조절을 해야 하는 만큼 당분간은 고라니 피해가 생겨도 아까워할 필요는
없을 것이나 언젠가는 매출이 늘어나게 되면 고라니피해를 원천봉쇄하도록
준비는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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