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름발효위해 축사철거 > 귀농상담실

본문 바로가기
즐겨찾기

회원메뉴


대야 팬클럽

대야농장 상담문의

080-7000-9988
010-3585-0188
054-437-1032

평일 AM 09:00~PM 20:00

토요일 AM 09:00~PM 18:00

대야농장

귀농상담실 | 100% 국내재배 신선한 야생블루베리 목록

거름발효위해 축사철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4-12 13:26 조회744회 댓글0건

본문

천연거름발효를 위해 축사를 철거했고 장작쌓기도 오늘로서 모두 마쳤다. 내일부터는 거름발효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작년에 태풍으로 무너졌던 카페앞마당을 김천시 재난복구반에서 복구해준다고 하더니만 3분의 1만 복구놓고 나머지는 나더러 하라는 것이었다. 이것이 재난복구인지? 의심스럽다.

 

다음주부터는 나머지 공사를 내가 해야 하게 생겼으니 약 10일간은 장비두대와 5톤트럭을 동원하여 돌담장쌓기에 들어가야 한다. 생각같아서는 그대로 방치해둘 마음도 없지 않으나 당장 내가 보기싫으니 어쩌겠는가?

 

재난복구라는 것은 하천이 됐거나 개인재산이 됐거나 태풍으로 인해 입은 피해인만큼 완전히 복구를 해주는게 당연한 일이지만 미운털이 박혔는지 임시방편으로 생색만 내고 중단하는 것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

 

서당골 단지도 야생으로 적응시키기 위해 물을 주지 않았는데 가물때는 많은 나무가 고사되므로 금년에는 부득이 관수설비를 해줄 예정이다. 자재는 거의 있으므로 50mm호스만 약 200m구입하고 호스연결 잭만 구입하면 경제적으로 시설할 수 있다.

 

금년에 납품재계약이 이뤄지게 되면 방조망도 설치할 계획이다. 새들이 일년에 서당골단지에서만 약 1~2톤가량을 따먹는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원채 많이 열리기 때문에 눈에 들어나지는 않지만 엇그제 보니까 어치(산까치)들이 펜션지붕에서 짝짓기를 하느라 떼거지로 몰려다니며 야단들이니 먹거리가 풍부하다는 것을 아는것 같다.

 

기술적으로 돈 들이지 않고 거대한 방조망을 설치할 구상을 마쳤다. 다만 작업하는데 조금은 불편을 감수해야 하지만 수톤의 열매를 도둑맞기 보다는 낫지 않겠나 싶다.

 

만약 납품계약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는 방조망설치는 다음으로 미룰 예정이다. 어차피 남는 물량 새들이라도 배불리 먹도록 해줘야 하지 않겠나 한다.

 

금년에는 작년보다도 더 많은 열매가 맺을 것으로 전망된다. 겨울에 많은 눈이 내려 여름철 과일이 대풍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직원 두분이 입사했었는데 장년한분은 오늘로서 6일차 일을 하고는 손목이 아파서 더 이상 못하겠다며 떠났다. 장작쌓기를 하루 하고는 무리가 됐던 모양이다. 앞으로 수확할 때는 30kg이나 나가는 과일상자를 들어날라야 하는데 그보다 가벼운 장작나르기에 손목이 아프다면 농장에 도움이 되기 어려운지라 쾌히 보내주었다.

 

가을에도 거름주기에  20kg이나 되는 거름자루를 만여개나 날라야 하는데 힘쓰기를 두려워하면 근속이 어렵다.

 

70을 바라보는 김반장님도 30kg짜리를 거뜬히 들어옮기는데 젊은 사람이 힘들다면 힘쓰지 않는 일을 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오늘 중대한 결단을 내렸다. 현재 제품판매하는 업체와 사실상 거래중단을 선언한 것이다. 독점권을 달라고 해서 승락했는데 지난 3개월 반이나 시도해봤으나 영농자금도 충당이 어려운지라 도리없이 계약을 파기하고 자체판매를 위해 노력해볼 예정이다.

 

이달말까지는 바쁜업무를 총 정리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판촉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나 현재로서는 뚜렷한 대안은 없으나 언론매체를 통해 소비자와 직거래로 저가공략을 해볼 생각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야농장 | 대표 : 차윤득 | 사업자번호 : 607-06-67726 | Tel : 054-437-1032 | | 팩스 : 054-437-1034
주소 : 경북 김천시 부항면 파천리 559(신주소:대야길 44-109) | 이메일 : daeyablueberry@hanmail.net
통신판매번호 : 제2008-경북김천-0007호
Copyright © 대야농장.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