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4-07 13:25 조회639회 댓글0건본문
앞으로 1주일만 있으면 꽃이 피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어젯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싸래기눈이 내려 냉해라도 입지 않을까 염려가 된다.
꽃망울이 터질듯 부풀어올라 있는데 이럴때 영하 5도~6도이하로 기온이 급강하하면 냉해가 오는데 아직 기온은 0도정도이지만 눈이 내리는것은 그다지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재작년에는 4월 말일에 눈이 내려 냉해를 입으므로 수확량이 절반에도 못미쳤는데 금년에는 어떻게 될지 하늘만이 알 뿐이다.
어제 원주에서 청년한 사람이 입사하여 영농업무에 참여하기로 했다. 웬만한 장비는 다룰 줄 알고 엔진톱이며 기타 잡다한 기계를 다루는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10일에는 포크레인면허를 소지한 분이 참여하기로 했다. 김반장님 내외분과 두사람이 합류하면 내가 앞장서서 지휘하고 일을 지도하며 일용직만으로 금년수확을 마무리지을 계산이다.
직원이 많다고 해서 작업능율이 오르는게 아니다. 시국도 어수선하여 매출도 활발치 못한데 사람만 많아서 될 일이 아니다. 하는 만큼만 수확하여 연명이나 하며 어려운 난국을 헤쳐나가면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