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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대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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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3-21 13:23 조회6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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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부들어 연일 북한에서는 남한공격설을 퍼붓고 있어 불안하기 짝이 없다. 혹여 국지적으로나마 교전이 생기면 쌀과 라면은 사재기로 동이 나겠지만 블루베리같은 기호식품은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받지 않을 수 없는지라 금년 수확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으로 밤잠을 설치고 있다.

 

수확하는데만 해도 하루에 5백만원씩 최소한 60일 이상을 투자해야 하니약 3억원이 넘어드는데 매출이 부진할 경우 인건비 지급도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 아직까지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영국에 있는 북한전략연구소의 발표를 보면 이번 한미훈련이 끝나는 시점에 북한공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남북정세를 비관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반드시 무슨일이 생길 것같이 불안을 떨쳐버릴 수 없다.

 

금년에는 5월말까지 관망하다가 수확여부를 결정지을 방침이다.

 

요즘 가공하는 제품도 매출이 상당히 부진한 것으로 보면 전 국민의 마음이 나와같은지도 모를 일이다. 필요이상의 돈을 풀지 않고 있다는 느낌이다.

 

농번기는 다가왔지만 자금회전도 어렵고 정세도 불안하여 거름만들기만 끝내면 모든 영농업무에 인력을 투입시키기 어려울것 같다. 내가 몸소 할 수 있는 일을 제외하고는 수확기까지 기다려볼 참이다.

 

스피노자의 명언따라 내일 하늘이 무너지더라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어야 한다고 하지만 나의 노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이야 당연히 해야겠지만 인력을 투입하는 일은 자금이 수반돼야 하기 때문에 빚을 내어 무거운 짐을 질 수는 없다는 생각이다.

 

차라리 먹고살게 없으면 행복기금으로 빚도 탕감해주고 국민이 배부르게 잘 살 수 있게 해준다고 하는데 나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으니 있는자가 없는자보다 나을게 무엇이겠는가?

 

박근혜정부는 대북관계를 지나치게 강경일변도로 나갈게 아니라 유연하게 화해의 정책을 펴주기 간절히 바란다. 그래야만 우리 농민이 마음편히 농사에 전념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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