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8시 저녁뉴스시간에 TBC(SBS)전국뉴스가 끝나고 8시20분 지방뉴스시간에 대야농장의 유료체험현장을 소개하는 뉴스가 나온다.

오늘 새벽까지 비가 내리다가 오늘 오후들어 화창하게 개였다. 어제는 폭우가 쏟아졌는데 야생단지 도로가 모두 유실되어 난곡단지와 원곡단지는 내가 긴급복구를 대충 마쳤으나 선곡단지엔 더욱 심각하여 일요일에 이기사를 고용해서 정비하기로 했다.

요즘 주말은 그야말로 밥먹을 시간도 없이 바쁜나날이라 월요일쯤에 선곡단지로 유료체험생을 투입시킬 예정인데 진입로가 엉망진창이어서 짐을 싣고는 올라가도 사람을 싣고는 올라가기 어렵게 생겨 긴급복구를 하기로 한 것이다.

금년에 처음으로 시도되는 유료체험은 시범운영인만큼 야생단지엔 배당체험생을 투입하지 않을 방침이다. 만일 갑자기 다량의 원물을 납품할 곳이 생긴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고서는 서당골단지에서만 따내는 열매로도 한해살림은 문제가 없겠다는 판단이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