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케이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6-24 23:48 조회747회 댓글0건본문
오늘 모처에서 부인 5명이 유료체험에 참여했다. 부인들이 되어 알뜰하게 따고 있으며 욕심은 있는지라 500g용기에 터지도록 가득 담으니 약 700g씩 나가지만 터지게 되면 블루베리의 신선도가 빨리 떨어지게 되고 상할 우려도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아야 할 것이다.
꽉꽉 채우면 안된다고 하면 많이 따가는게 아까워서 하는 소리로 들을 것이니 이왕지사 유료체험운영방침을 세운 이상 서로가 불편하지 않도록 넉넉한 인심을 베플생각이다.
내일은 부산과 울산으로 배송을 떠나게 된다. 현재까지 들어온 주문량만 해도 불만스럽진 않다. 어쩌면 오후 늦게라도 추가주문이 올 수도 있다. 물량은 얼마든지 풍족하므로 걱정할게 없다.
내일과 모레는 비소식이 있어 쉬고 토요일부터 유료체험생과 배당체험생들이 밀려들 예정이다.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지금으로서는 사람이 없으니 도리없이 분망하게 뛰어야 할 것이므로 자칫하면 체험생들에게 불만이나 원망도 생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오므로 돈받고 하는 행사에 이게 뭐냐?는 등 질책도 배제할 수 없는 일인데 두 늙은이만 있는 농장에 와서 보면 충분히 이해하리라 기대해본다. 아무리 좋은 행사라 할지라도 감정이 상하게 되면 다시는 찾지 않는 법이니 최선은 다하되 능력밖에 요구사항이 있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