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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6-15 23:47 조회6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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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사태로 온 세상이 시끌벅적한데 나만 잘된다고 해서 기뻐할 순 없듯 함께 고통을 분담하며 허리띠 바짝 졸라매고 검소하게 지낼 작정이다. 그런데도 농장운영에 필요한 지출마저 검소운운하며 틀어막을 순 없는 노릇이니 나가야 할것은 나가고 들어와야 할것은 안들어오니 걱정아니겠는가!


어제 냉동기가 고장나서 오전에 대구업체에서 방문하여 수리를 마쳤는데 출장비만 20만원이 들어간다. 부속값은 아직 청구서가 오질 않아 모르겠지만 이래저래 허기진 배를 더욱 졸라매야 할 판이다.


내일은 승합1호차에 1백만원가량 들어가야 할 모양이다. 그리고 이달말까지 자동차보험료에 자동차세와 환경세 등 많은 고지서가 당도한 모양인데 아직 열어보지 않았다.


예년같으면 지금쯤 열매따서 판매할 계획으로 분주했는데 금년에는 메르스감염이 우려되어 수확을 포기하였으니 체험생들이나 몰려와 주어야 경비라도 충당할 수 있을 것인데 아직은 예측이 어렵다.


오늘 입산하여 원곡단지 입구에 보니까 늙은이 흰머리에 대머리벗어진듯 가뭄으로 인해 중간지점이 누렇게 죽어서 갈잎같이 변한곳이 눈에 띄어 가슴이 쓰리고 아팠다. 이역시 전국적인 현상이니 나만의 근심이 아니잖은가.


오늘은 집사람과 박여사님이 조생종 열매를 9kg따냈다고 한다. 내일 김천시내에 생과주문이 있어 배송해주기로 했다.


시시각각으로 익어가는 열매를 봐도 기쁘기에 앞서 걱정이 태산이니 기현상이 아닐 수 없다. 현정부들어와서는 한번도 기쁜일이 생기질 않는다.


2013년도에는 불량식품단속한다며 식파라치가 들끓어 우리제품까지 도매금으로 매출부진의 고통을 겪었고, 작년에는 세월호사태로 인해 매출이 뚝 끊어져 겨우 연명만 하고 지냈는데, 올해는 메르스감염으로 온 세상을 시끄럽게 하여 매출부진으로 연결되었으며 앞서 건강식품 하수오사건이 건강식품에 불신을 조장하게 되므로 인해 우리제품까지 판매부진으로 골탕을 먹고 있으니 언제나 태평성대가 도래할지 예측이 어렵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속담이 있는데 내 형편이 바로 그를 실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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