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가랑비라도 내려서 그런지 오늘 아침에는 기온이 9도를 가리켰으며 이슬이 맺혀 나무들이 싱싱해보였다. 그러다가 한낮에는 30도에 가까운 고온으로 화창했다.

김반장님은 승합차량에 의자를 설치했다. 커버는 화요일에 완성될 예정이다.

새로 구입한 승합차에 기사포함 17인이 탈 수 있어 구형승합과 두대가 운행하게 되면 동시에 32인이 입산할 수 있게 됐다. 스타렉스까지 동원하면 관광버스한대분은 동시입산이 가능해졌다.

오후에 농장견학차 수원에서 방문한 팀이 있었지만 메르스의 감염성때문에 면담을 피해야 했다. 온나라가 비상이 걸렸는데 이곳이라고 방심해서 되겠나 싶은 생각이다.

어서 메르스감염사태가 진정돼야 할텐데 걱정이다. 체험예약도 심심찮게 오는데 일단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기 까지는 무기한 연기한다고 했다.

전국각처에서 다양한 분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이럴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것 같다는 생각에 취해진 조치라 하겠다.

일교차가 심하면 호흡기질환자가 많아지는데 요즘기후가 그런데다가 메르스조차 호흡기질환성 바이러스라고 하니 일기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나름대로의 판단이다.

근래들어 지속적으로 일교차가 20도를 오르내리고 있다는 것은 모든 생명체에 좋은 현상이 아닐것이다. 식물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다. 그래서 그런지 블루베리 잎사귀도 끝이 말라들어가는 현상이 간혹 발생하고 있다는게 간과할 일만은 아닌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