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작업때문에 시청에서 공사업체가 오늘 장비를 가지고 왔다. 작업에 방해가 되는 나무를 오전에 모두 뽑아서 중간에 보식하였고, 산에서 묘목을 한트럭 실어와 마감시간까지 모두 보식하는데 수고를 했다.

이기사는 선곡단지 입구부터 정상까지 진입도로를 일제 정비하고 귀가했으며, 내일은 비소식이 있어서 쉬기로 했고 모레부터는 우드칩제작에 돌입하게 되며 제품가공도 병행하게 된다.

한국언론인연합회에서 자랑스런한국인 대상수상자를 일괄초청한다는 연락이 와서 내일 아침일찍 상경하게 된다. 행사는 6.3빌딩별관3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랑스런한국인대상 수상자 중에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대통령이 배출되므로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노벨상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모임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웬만하면 가지 않을까 했는데 꼭 참석해야 한다는 최국장의 간청에 의해 다녀오기로 한 것이다.

그래서 오후에 이발소에 들려 머리를 단정하게 손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