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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높고 건조한 날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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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5-22 23:41 조회7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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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19일째 비한방울 내리지 않고 바람과 함께 기온이 높으니 대지는 타들어간다. 개울에 흐르던 냇물도 모내기 때문에 사용량이 많아져 겨우 명맥만 유지하며 졸졸 흐를 뿐이다.


이달말까지는 서당골단지에 물주기를 안하려고 했으나 지금사정으로 봐서는 다음주중에는 물주기를 재개해야 하지 않겠나 싶다.


김반장님은 아침부터 야생단지에 설치할 휴게소 마루판을 짜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고, 안씨는 오전에 저온창고에 건블루베리 정리를 해놓고 오후들어 김반장님을 돕고 있다.


나는 아침에 노인과 블루베리 500박스를 배달하고 들어왔다. 내일은 선곡단지 풀베기가 시작되는 날인데, 모레부터는 석가탄신일로 연휴가 되어 26일까지 쉬기로 했고, 27일부터 풀베기작업이 재개될 예정이다.


이달말까지 인부를 총동원하여 선곡단지 풀베기를 마칠 예정이고 휴게실도 이달말까지 모두 완성시켜야 하는데 차질이 없을지 미지수다. 산에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자가발전기를 차에 싣고 올라가서 톱질과 다듬질을 할 수 있다.


일할 사람이 필요는 하지만 비효율적인 인부는 차라리 없는게 나을 수 있다. 엉거주춤하게 되면 다른사람의 일손에도 방해가 될 수 있다. 인부들의 습성은 자기보다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상호 의욕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집단이 하는 일은 서로가 경쟁하듯 신명이 나야 능율적으로 일처리를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누구나 욕심은 있는 법이니 같은 일당을 받고 누구는 더하고 누구는 덜하고 하는 생각으로 형평성에 문제를 제기한다. 그래서 농담삼아 한마디씩 하는 소리가 그저 흘려버릴 수만은 없는 일이다. 자기보다 못하는 사람에게 얼마를 주는데 자기는 그 사람보다 두 배는 더했으니 일당을 올려줘야 하지 않느냐?며 쫑크를 하기도 하여 듣기가 편치 않을때가 많다.


그래서 보조를 맞추지 못하는 인부는 제외시키기 마련이다. 실로 일을 못하는 사람일수록 힘은 더들고 땀을 더 많이 흘린다. 이는 먼저가는 사람을 따라잡으려고 애쓴다는 의미가 될 것이니 이해관계를 주인이 잘 정리해줄 필요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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