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하고 분망했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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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5-17 23:39 조회680회 댓글0건본문
오전에 서당골풀베기 작업을 하고 안씨는 상가에 갔고 김반장님은 감나무 거름주고 교량판자에 기름칠을 했다. 나는 진주와 서울에서 손님이 방문하여 늦은 시간까지 야생단지 견학도 시키고 많은 이야기로 일과를 마쳤다.
요즘 피로가 누적되어 오전엔 무척이나 힘든 시간이었다. 풀베기를 돕기 위해 예초작업이 까다로운 부분에 낫으로 다듬기를 하는데도 힘이 부쳐 일부만 하다가 들어왔다.
야생단지 천제단에는 엇그제부터 철죽꽃이 만발하여 보기에 아름다웠다. 초여름날씨에 산에만 올라가면 가슴이 확 뚫리는것 같아 상쾌하기 그지없다.
대체로 조용한 주말을 보내고 잠자리에 들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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