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단지와 원곡단지를 비롯해 산양삼단지까지 미생물살포를 마쳤다. 내일은 선곡단지를 세사람이 올라가 완료할 예정이다.

나는 새벽에 출발하여 서울 배송을 일찍 마치고 귀가하여 김천생명고등학교 선생님을 만났다. 산학실습생 문제로 상의했으나 종내 실습교육을 맡지 않기로 결정했다. 다음주부터는 풀베기 작업에 들어가야 하는데 학생들에게 풀베기 실습을 시키다가 혹여 몸이라도 다치게 되면 학부모로 부터 심한 원망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불가하다는  설명을 했다.

오늘은 한낮 기온이 초여름같이 무더웠다.

다음주부터는 휴게실짓기와 풀베기 작업 등 두곳에서 분주하게 보내야 한다.

내일 아침에는 난곡단지 입구 진입로에 골이 생겨서 포크레인으로 다듬어주기로 했다. 그리고 휴게실을 지으려면 무거운 기둥은 포크레인으로 운반해줘야 하기 때문에 공동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최소한 다섯개의 휴게실을 지으려면 이달말까지 고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