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비가내려 업무를 중단하고 파우더용 블루베리 3톤을 건조기에 말리기 시작했다. 오전내내 작업을 마치고 김반장님은 울산에 배송을 다녀왔으며 실습생들과 오후에 냉동컨테이너에 쌓아두었던 포장자재를 모두 이동하고 식품냉동실로 사용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오후엔 서당골단지에 무성하게 자란 환삼덩쿨을 걷어내는 작업을 하고 일과를 마쳤다.

내일은 숙성실 청소와 더불어 식품을 모두 전용냉동실로 옮길 예정이며 인부들은 분갈이 마지막작업에 들어간다.

모레부터는 미생물살포와 더불어 서당골단지에 풀베기 작업이 들어갈 예정이고, 다음주 비가 그치고 나면 선곡단지 풀베기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모레는 주문량이 많지는 않지만 서울에 배송을 다녀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