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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 채취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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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4-27 23:32 조회8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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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법상 주인허락없이 남의 산에 들어가 산나물을 채취하다가 적발되면 영림서에 가서 처벌을 받는다고 현수막을 곳곳에 설치하는데도 불구하고 온 천지에 산나물꾼들이 들끓고 있다. 다른곳에서는 주민들이 산나물을 보호하느라 입산을 막고 있지만 어떻게 된것이 이곳에서는 제멋대로 들락거려도 제지하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먼동이 트기만 하면 입산객들이 줄을 잇는데, 산나물만 뜯어가면 별문제 없지만 더덕과 산양삼까지 캐가고 있어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를 지키려면 새벽같이 나가서 지켜야 하지만 일손이 바쁜 농번기에 그럴 시간적 여유가 없어 무방비상태로 애써 가꾼 산양삼을 도둑맞고 있는 실정이다.


오늘 김반장님이 입산을 제재하는 글귀가 적힌 현수막을 농장입구에 걸러 올라가셨으나 숨어들어오는 사람들을 붙잡기가 생각처럼 쉽지 않다. 해마다 반복되는 일이 매년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산양삼 도둑은 세가지 부류로 나뉘는데, 첫째는 가랑잎이 두텁게 덮혀서 자연폐사되는 경우고, 둘째는 들쥐나 두더쥐 고라니 꿩 들이 있으니 이들은 자기네 고향인지라 인간이 단속할 권리도 없고, 셋째가 인간이다. 그 중에 가장 무서운 도둑이 인간인 것이다.


꼭 5년생만 되면 캐가기 시작하는데 이는 산양삼전문도둑이라 할 수 있다. 어린것은 손도 대지 않지만 만 5년정도만 되면 전문가라서 귀신같이 알고 손을 대는데 요즘 산나물철에는 전문가가 아니고 산나물꾼에 한정하지만 숲이 무성해지고 산양삼열매가 빨갛게 달리는 6월 중순경이 가장 위험하다.


그러나 6월 중순경에는 블루베리 농장에 일이 많아서 지킬 방도가 없다. 고정으로 경비원을 배치하야 하지만 이도 아무에게나 맡길 수도 없는 일이다. 경비한답시고 그들이 심심찮게 뽑아가기 때문에 고양이에게 생선을 지키라고 맡기는 격이 되고 만다.


요즘 드론이라고 하는 항공촬영 비행기가 있다고 하는데 성능이 좋은 것은 약 8백만원정도 한다는데 이것 역시 한 사람이 매달려서 항공촬영 및 방송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일손바쁜 농촌에서는 생각처럼 한가롭지 못한게 한이다.


오전에 난곡단지 입구에 차량진입로 정비를 마쳤고, 점심먹고 입산하여 천제단까지 차량통행이 원활하도록 정비를 하고 하산할 예정이다.


요즘은 굴삭기 장비기사 일당이 대폭 인상되어 남을 시키면 하루에 40만원이나 들게 되어 금년에는 장비기사를 한번도 부르지 못했다. 내 손수 해도 연료비와 오일 등 20만원이나 들어가기 때문에 장비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운행을 할 수도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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