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는 대야농장에서 생산하는 야생블루베리 가격이 인상됩니다. 해를 거듭할 수록 물도 주지않고 화학비료는 물론 일체의 오염된 퇴비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생산원가가 더욱 높아짐에 따라 부득이 가격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반재배와 비교할 때, 같은 나이에도 절반수준을 넘지 못하는 성장속도로 인하여 생산원가가 최소한 3배 이상 높아지고, 열약한 작업환경으로 인건비도 4배까지 과다지출되므로 세상에서 가장 청정한 블루베리를 구매하시는 소비자께서 이점을 감안하여 넓은 양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백두대간 야생블루베리는 kg당 8만원으로 인상되며,
서당골 블루베리는 kg당 6만원으로 인상됩니다.

서당골 단지에도 내년부터는 물을 주지 않고 생산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수확량은 당연히 감소하게 될 것이나 기능면에서는 야생의 특성과 같기 때문에 우수한 품질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은 성장기간이어서 물을 줘야만 하였으나 이제는 성장이 다된 과수이므로 다생산보다는 기능을 최우선으로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본래 야생은 해발 650m이상에서 생산되어야 하고 물도 주지 않고 비료나 퇴비를 주지 않아야 함은 물론이려니와 부직포를 덮어 잡초관리를 하거나 하는 등의 인공적인 부분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야농장에서는 이러한 제반조건을 야생에 가깝도록 관리하며 단지 열매따는데 걸림돌이 되는 잡초는 사람손으로 일일이 베어주는 관리만 한다는 점이 특이하다 할 것입니다.

수확할 때 도움이 되는 모노레일만을 설치하여 기계화 한것이 다른 뿐 자생하는 야생과 조금도 다를바 없는 환경이라는 점 방문해보신 분이라면 이의가 없을 것으로 믿습니다.

서당골단지도 백두대간의 야생과 같은 방법으로 재배하지만 해발고도가 400m로서 환경적인 야생조건에 미달하므로 가격이 저렴하지만 재배기술면에서는 야생과 조금도 다름이 없다는 것입니다. 단 고도차이에서 가격이 20~30% 저렴할 따름입니다.

주변에 매연이나 분진 또는 농약간접피해 등 일체의 오염요인이 없으므로 씻지 않고 그대로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신선도를 자랑합니다.

많은 분의 사랑이 있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대야농장 대표 차윤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