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눈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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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3-09 21:37 조회643회 댓글0건본문
봄이 일찍 오는가 했더니 아직 겨울이 아쉬운지 진눈개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은 입산하여 통행로에 흘러내린 토사를 정리하려고 했는데 아침부터 눈이 내려 입산을 못했다.
오후에는 대전에서 상담차 방문하기로 예약이 돼있어 푹 쉬기로 했다. 아침먹고 카페에서 김반장님과 영농과 운영계획을 나누었다. 수확기에 많은 분들이 몰려올 것에 대비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토광에는 얼었던 땅이 녹아서 습기가 많아 어제 오후부터 토광문을 활짝 열고 습기를 말리는 중이다. 어느정도 마르고 나면 고운 마사토를 다시 깔고 식초항아리를 옮길 준비를 해야 한다.
요즘 며칠동안은 식욕도 떨어져 밥을 맛으로 먹는게 아니고 살려고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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