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후임자 선정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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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야 작성일22-10-26 06:32 조회360회 댓글0건본문
2022년도는 농사를 끝냈고 내년부터 시작되는 야생블루베리와
가공판매 및 토종닭 방목과 된장제조 등의 업무에 관심있는 분
이 나타난다면 경영을 맡길 생각이다.
매년 서당골단지에서 수확되는 블루베리를 일부는 수확해서
배송판매하고 대부분 체험으로 소모를 시키는데 연간 약 5천
만원정도의 일정한 수익이 보장되고
블루베리 식초와 발효액 및 즙과 잼을 만들어 판매해서 약 1억
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하는데 인건비를 들여서 하다보니 마땅
치 않아 직접 경영을 원하는 분이 있다면 모든 운영권을 양도할
생각이다.
일용직으로 풀베기며 열매따기며 제조가공을 해도 되지만 일할
때마다 사람을 불러야 하는 불편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도
현실이다.
표고버섯도 있지만 작년부터는 수확을 포기했으므로 그 장소에
토종닭을 방목하게 되면 약 1.000여마리를 기를 수 있는 공간이
되므로 연간 약 2억여 원의 매출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한 가
족이 대들어 운영한다면 여름철에는 블루베리 빙수와 잼과 빵을
겯들여 팔게 되면 한 가족이 풍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은 되
므로 뜻이 맞는 지원자가 있다면 손을 떼고 싶은 심정이다.
내년이면 내 나이 81세가 되는데 이제 더 이상 붙들고 있을 수가
없는 나이도 됐으니 아직 건강할 때 후임자를 선정해야 되지 않
겠나 싶은 심경이다.
젊은이들이 좀더 부지런히 노력한다면 연 매출 3억대에 이르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다. 물론 게으른 사람들에게는 장미빛 꿈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백두대간 야생단지까지 체험으로 전량 소화시킨다면 생과철에
만 해도 최소한 2억 원까지 가능하지만 그러자면 많은 인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단촐하게 가족단위로 서당골단지와 된장 및
가공품과 토종닭만 해도 2억 원정도는 매출이 무난한 규모다.
서울과 구미와 안동에서 지망하는 분들은 있는데 팀웍이 마땅
치 않아 선듯 내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젊은 사람이라면 부부간에 들어와서도 무리없이 운영이 될 것
으로 전망되는데 요즘 젊은이들이 힘들게 일하려 하지 않기 때
문에 차라리 50대 중반정도가 낫지 않겠나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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