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소식에도... > 귀농상담실

본문 바로가기
즐겨찾기

회원메뉴


대야 팬클럽

대야농장 상담문의

080-7000-9988
010-3585-0188
054-437-1032

평일 AM 09:00~PM 20:00

토요일 AM 09:00~PM 18:00

대야농장

귀농상담실 | 100% 국내재배 신선한 야생블루베리 목록

비 소식에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8-29 13:42 조회698회 댓글0건

본문

그저께부터 김반장님이 배추밭을 가꾸느라 정신이 없다. 어제부터는 풀베기 작업이 벌초에 밀려서 이틀이나 쉬고 있다. 아무리 마음이 급하다 해도 내 손으로 하는게 아니고 인부를 써야 하므로 그들의 사정도 있는 만큼 뜻대로 되지 않는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더니 하늘엔 먹구름이 잔뜩 드리웠는데, 김천에서 부인 세분이 난곡단지로 이삭줍기하러 입산했다. 나는 식전에 인부들 입산시켜놓고 그저께 들여온 항아리를 깨끗이 닦아서 저장실로 배치하다가 아침먹으러 들어왔다.

 

항아리값이 천정부지로 뛰어올라 200리틀짜리 한개에 65만원이나 한다. 아무리 비싸도 가공에 필요한 만큼 최소한으로 사입해야 한다. 숙성실에 약 100여개가 더 들어갈 수 있지만 우선적으로 50개만 추가로 구입하기로 한것이다.

 

김반장님 내외는 오늘도 배추모종심느라 아침부터 분망하다. 며칠간 수고한 덕분으로 겨우내 맛있게 먹을 김장을 담글 수 있으니 조금만 부지런하고 노력하면 넉넉히 월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서당골에도 4차례나 풀베기를 해주었는데도 잡초가 길같이 자라서 마지막으로 한번은 더 베어줘야 할 판이다. 어제는 대구에서 오신분들이 서당골단지에 익은 열매를 몽땅 땄는데, 약 50kg을 수확했지만 아직도 며칠있으면 그만큼은 더 따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과 내일 비가 내리면 사정은 달라질 수 있다. 익은 열매는 떨어질 것이고, 설익은 열매는 메말라붙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처서가 지나면서 블루베리 열매가 향과 맛이 사라져버렸다. 껍질만 두껍고 맛은 전혀 없다.

 

오늘은 식초가공전문가가 방문하기로 했다. 대형발효조가 있어야 한다는데 아직 시설이 없으니 어떤 방법이 있겠는가?에 관한 자문을 구할 생각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야농장 | 대표 : 차윤득 | 사업자번호 : 607-06-67726 | Tel : 054-437-1032 | | 팩스 : 054-437-1034
주소 : 경북 김천시 부항면 파천리 559(신주소:대야길 44-109) | 이메일 : daeyablueberry@hanmail.net
통신판매번호 : 제2008-경북김천-0007호
Copyright © 대야농장.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