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장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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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11-16 00:15 조회794회 댓글0건본문
마치 장마철같이 연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다. 오전엔 구름만 끼었더니 점심먹고 나니 비가 시작되어 들판일에 지장이 될 정도로 내리고 있다.
오전에 아로니아 묘목을 실어와서 내일 식재를 해야 하는데 일기가 불순하여 걱정이 앞선다. 하여간 내일은 무슨일이 있어도 식재를 마쳐야 표고사 설비에 차질이 없다.
내일은 나도 입산하여 장비작업을 지원해야 힘들이지 않고 식재를 마칠 수 있을 것이다.
조금전에 영동에서 상담손님이 다녀갔고, 김반장님은 입산하여 묘목을 하차하고 내려와서 내일의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재작년에는 이때쯤 눈이 내렸는데 금년엔 아직 늦은 가을같아서 겨울맛이 나지 않는데 머지않아 추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일에 막걸리 담은것이 온도를 맞춰주지 않아 실패했다. 냄새가 좋았는데 맛을 보니 설익은 술맛이 되어 식초를 만들기로 했다. 한독으로 식초를 만들려면 온도조절에 문제가 많아 실내온도로 발효를 시켜볼 예정이다. 어디까지나 실험용이 되어 정상적인 식초가 될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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