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은 아니었지만 조촐하게 뜻있는 분들이 자리를 빛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서울 부산 울산 대전 대구 마산 창녕 김천 등지에서 대야를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이 오손도손 모여 변변치 않은 수제비로 허기를 면하고도 맛있게 먹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으신 여러분께 다시한번 진심어린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진행요원이 없는관계로 이것 저것 체험도 해보려고 예정했었으나 하나뿐인 몸으로 동분서주하다보니 손님맞이에 너무 소홀했음을 용서바라는 바입니다.

주최자가 허리를 다치는 바람에 좀더 발빠르게 서비스를 했어야 했지만 맘과 뜻대로 진행하지 못한점 사과드립니다. 아직은 조직이 미비하여 많은 시행착오를 범하지만 이렇게라도 자주 만남을 가지다 보면 언젠가는 활성하리라 믿습니다.

펜션이 완공되고 나면 행사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흡족한 축제를 다시한번 열고자 준비하겠습니다.

부족한 축제였지만 너그럽게 이해하여주신 여러분께 다시한번 머리숙여 사과말씀 올립니다.

가내 두루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며 인사말씀 대신합니다.

대야농장 차윤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