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처음으로 창원 팬미팅이 있었어요

 아 물론 난곡선생님께서도 당근 참석 하셨져
 전라도 화순까지 선생님께서 직접 블루베리 배달을 하시고

 점심 시간 쯤에 이 곳 창원으로 오셨구요

 창원의 명물 The City 7에서 모두 만나
 보쌈으로 점심을 함께 하며 첫 만남을 시작했답니다

 선생님을 포함해서 겨우 7명이 모였지만
City 7에서 7월에 7명이 만났으니.... Lucky 7

견우직녀는 아니더라도 이 어찌 멋진 만남이 아닐쏘냐!!!
비록 그 시작은 미미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했으니...ㅋ

 짧은 시간이지만
 선생님의 가슴뛰는 지나온 세월
 추억담을 들으며 함께한 시간...감사드립니다

 먼길 탑차에 담아오신 서당골 블루베리까지
 한아름 주시며 남기고 가신 말씀 잊혀지지 않네요

 앞으로 팬클럽 회원들은 특전이 있을거라는..ㅠㅠㅋㅋ

 선생님이 가시고 나서 우리들 끼리
 그냥 헤어지기 섭섭해 다시 커피숍으로..

차를 마시며 대야농장과 블루베리 그리고 난명학 이야기며
 나중에는 결국 자녀들 앞날 이야기로 맺을 때 까지 ...
긴 시간 함께 하다가 밑천이 다할 무렵

 차 값이 모자란다는 핑게로 박식한 이교수 까지 불러
 팬클럽 회원 한명을 더 늘리고..

저녁 무렵까지 그렇게
 남자 셋 여자 넷...
창원 팬클럽 1차 모임은 끝이 났습니다

 아쉬운 일이 있었다면
 난곡 선생님께서 탑차를 몰고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시다가 그만...쿵!@#$%

선생님!.. 탑차는 지하로 가시면 안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