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땅
 낯선 사람들

 그래도 블루베리 덕에
 좋은 인연으로 만난 분들인데

 인사도 없이
 바람처럼 만났다
 바람처럼 헤어져 아쉽군요

 그나마 지역별로
 연락을 담당 하실분을 정해 두었으니
 앞으로는 좀더 체계적이고
 갖추어진 행사가 되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이번엔 부산지역, 대구지역, 수도권지역, 경남지역
4개 팀의 연락책임자가 정해졌습니다
 앞으로 더 구체적으로 틀이 갖추어지는 대로
 이곳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난곡선생님 왈
"팬클럽 회원님들이 이것 저것 요구를 하면
 어찌 안들어 줄수 있겠어"

그렇군요
 선생님의 말씀처럼
 팬클럽 회원이 어쩌면 대야농장의 미래의 주인일 수도 있습니다

 블루베리가 좋고
 블루베리를 아는 사람들이 좋고
 아름다운 산 깊은 골짜기
 우리의 산하가 좋아서

 마지막 가는 여름을 붙들고
 우리가 만나지 않았을 까요?

모두가 인연인 듯 합니다

 블루베리 농장에 뜬금없이
 난곡서당이란 이름이 왜 있는지
 혹시 궁금해 지지 않으신가요????

정답은 숙제로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