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도 눈이 꽤 오고 있는 것 같네요.
미국 북동부는 난리라는데 이 곳 블루밍턴은 큰 눈은 오지 않았어요.
파우더 눈이라고 하여 풀풀풀 날리는 것이 한국의 눈과 같지 않아 좀 희한하네요.

지난번 LA에서는 1년 내내 눈구경 못하고 겨울에도 영상의 날씨라서
 지상 최고의 낙원이다 싶더니 이 곳은 또 다른 풍경과 공기로 새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공기는 굉장히 좋은 편이예요. 대야 농장하고 비슷한 것 같애요.
대학타운이고 공장이 없어서 그렇겠지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길 빕니다.
작년은 상복으로 점철된 한 해였으니
 올해는 대야농장이 실질적으로 안정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모님도 건강하세요. 두 분 아드님도 모든 일 잘 되시길 빕니다.

문곡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