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야농장 귀농 희망자 체험학습 실시
 친환경 농업과 미래 농업의 방향 제시


 무공해 야생블루베리 재배를 성공시킨 (주)대야농장은 21일 퇴직을 앞둔 귀농희망자를 대상으로 '야생블루베리 재배교육 기술강좌'가 많은 관심속에 있었다.


차윤득 (주)대야농장 대표, 김정환 김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귀농사모 카페회원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대야농장에서 야생블루베리 재배교육 및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참석자 등록 후 중식으로 블루베리수제비와 블로베리막걸리가 제공되었으며, 야생블루베리단지견학과 블루베리 시식 및 야생재배의 성공비결과 미래전망에 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차윤득 (주) 대야농장 대표는 야생블루베리의 성공적인 재배법을 알려주면서 그동안의 실패를 거듭하는 동안 습득한 친환경 농법에 대하여 참가자들에 직접 현장에서 설명을 하였으며, 친환경 농법을 통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블루베리 생산을 통해 미래 농업이 나가야할 방향을 상세하게 제시했다.

이날 참석한 귀농사모 카페회원들은 귀농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차윤득 (주)대야농장 대표가 설명한 ‘자연은 자연 그대로 일 때 가장 질 좋은 생산물이 나온다.’, ‘친환경 농업은 자연과 공생하면서 하는 것’ 등에 공감하며 사례를 귀담아 들었다.

한편, 체험자들을 환영하는 마음에서 삼도봉 천마농장 김진영·구옥수 부부가 직접 농사 지어 만든 삼도봉 천마주를 무료제공하고, 삼도봉오미자농장 이윤호·안영숙 부부가 직접 농사 지어 만든 오미자 음료를 무료 제공 하였으며, 김상호씨와 문본임(모친)씨가 뻥튀기 기계로 튀밥을 튀겨 주어 추억을 선사하는 등 알찬 체험행사가 됐다.

 (주)대야농장 차윤득 대표는 국내에서 유일무이한 야생블루베리를 집단재배에 성공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으로 인정되어 2009년 제9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농민사관학교 회장으로 농가들에게 앞선 영농기술을 전하고 있다.


출처 : 김천인터넷뉴스 정진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