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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대야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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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곡 (122.♡.237.192) 작성일10-07-17 19:57 조회5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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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전쟁이네요, 선생님.
규모가 크니 이곳저곳 미비점이나 물새는 곳이
 많아서 근심이 크시겠어요. 그래도 큰 배를 모는
 선장이니 넓은 아량으로 잘 보듬고 가세요.
금년도 풍작이니 기분이 좋습니다.

블루밍턴은 무시무시한 선더스톰이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더군요. 번개가 수만 군데서 동시에 번쩍이는 모습은
 영화말고는 볼 수 없는 풍경이예요. 물론 집에 들어 앉거나
 데크나 파티오에 앉아서 볼 때는 영화같은 풍경이지만
 차를 몰고 가다가 선더스톰을 만나거나 길을 걷다가 만나면
 이 길로 황천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시무시해요.

토네이도도 한번 지나갔어요. 토네이도가 땅에 닿는 것을
touch down이라고 하는데 요 놈이 매우 이상하여 꼭 가난하고
 못사는 동네만 지나가더군요. 아주 박살을 내고 가버려요.

그러고 나면 그 다음날 언제 그랬냐는 듯 멀쩡한 하늘에 때로는
 쌍무지개(double rainbow라고 하더군요)가 뜨는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그야말로 변화무쌍이예요.

저는 일주일 전부터 엘에이에 나와 있어요. 제가 미국에 올때마다
 경제적 도움을 어느 정도 주시는 제 스폰서 사업가께 인사를 드리러
 온 거지요. 세계 최강의 날씨답게 건조하고 뜨거운 날씨가 기분이
 좋아요. 한인타운의 Berendo/1st street에 있는 하숙집에 묵고 있어요.
밥이 먹을만하네요. 이곳서 2주일 정도 머물렀다가 담주 금요일 다시
 블루밍턴으로 돌아가요.

참.. 시카고에도 한번 들러보았어요. 미시간 호수의 전경이 매우
 아름답더군요. 천문대 쪽에서 바라보는 시카고 다운타운의 스카이라인은
 그림같이 예뻤어요.

또 연락드릴께요.
제자들이 김천으로 간다고 하던데 시기가 언제일지 모르겠네요.
건강하게 잘 계세요.

문곡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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