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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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70-01-01 09:00 조회648회 댓글0건본문
장독대가 해발 830m고랭지에 있었는데 금년 봄 멧돼지가 구수한 된장냄새를 맡고는 먹으려고 장독을 뒤짚은 바람에 집앞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된장발효의 상식
소금으로 발효시키는 식품은 된장 간장 고추장 등인데 건강한 식품으로 만들려면 반드시 햇볕이 잘 들고, 공기가 맑은 곳이라야 풍부한 미네랄이 되어 인체에 유익한 음식이 된다.
그러나 소금으로 담근 식품을 그늘진 곳에서 숙서을 시키게 되면 나트륨이 되어 동맥경화를 유발시킬 우려가 있으며 건강식품으로서 가치가 떨어진다고 본다. 옛 어른들은 이러한 지혜가 있어 반드시 장독대는 햇볕이 잘 들고 공기소통이 잘 되는 곳에 만들었다는 것은 시사하는바가 크다 하겠다.
반대로 설탕으로 발효시키는 액기스는 반드시 햇볕을 차단해야 하고 습기가 높아도 안 된다. 설탕발효식품은 햇볕을 보면 유익균이 죽고 유해균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소금식품과 설탕식품을 잘 구분하여 발효에 유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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