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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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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7-11-26 16:11 조회1,5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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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는 더운곳 보다는 추운곳이 더 좋다고 한다. 더운곳에서 재배되는 품종도 있지만 눈이 쌓이는 곳이라야 제맛을 내며 다수확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하이부시 품종은 한냉한 지역에서 잘 되고, 로우부시 품종은 따뜻한 지방에서 잘 되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는데 우선적으로 하이부시의 경우 열매가 크고 수확이 많은반면 로우부시 품종은 열매가 잘고 수확이 적으며 상품가치로서 약한 편이다.

대야농장에서는 주품종이 하이부시인데 로우부시 품종을 약간 혼식해본 결과 열매는 맺는데 너무 잘고 우기절에는 열과가 심하므로 완숙되기 전에 열매를 따지 않으면 거의 뭉그러져 버리기 십상이다.

블루베리가 동해를 입는 경우는 겨울철에 땅이 얼었다 녹으면서 수분을 증발시키므로 말라죽게 된다. 그러므로 수분을 보존시키기 위해서 피트모스를 듬뿍 주어서 심어야만 월동기간에 한냉한 건조피해를 예방하고 봄이 오면 힘차게 새싹이 돋아나오게 된다.

엄동설한에 황태를 말리는 이치를 깨닫는다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얼었다 녹으면서 수분이 모두 증발되므로 물속에 살던 생선도 북어처럼 마르는 이치를 뜻 함이다.

피트모스를 많이 주고 심었다 할지라도 블루베리는 천근성이 되어 뿌리가 얕게 내리므로 지표면에 내린 뿌리가 옆가지를 무성하게 하기 때문에 이런뿌리를 잘 보호해 주지 않으면 탐스럽게 기르기 어렵다. 그러므로 겨울철에는 피트모스를 위에다 덮어 씌워주거나 우드칩이나 짚으로 감싸주고 물을 흠씬 뿌려주는 것이 안전하다 하겠다.

거름을 주는 것은 봄에 바쁘지 않으면 봄에 주어도 되지만 대체로 농번기에는 다른 일이 많아서 시기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늦가을에 미리 주지만 비료는 가을보다는 봄에 주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퇴비(친환경 거름)를 가을에 주는 것이 뿌리보온도 되며 효과적일 수 있다.

대야농장에서는 작년겨울에 시범포와 서당골 단지를 시험해본 결과 늦가을에 두텁게 멀칭을 해준 곳이 금년에 상당히 많은 수확을 가져왔으므로 금년겨울에는 전 단지에 모두 피트모스와 우드칩으로 두텁게 멀칭을 해주고 있는 중이다. 대단지에 이중 삼중으로 멀칭을 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장비를 있는데로 가동시키며 인력이 집중투입되어 현재까지 20여일을 매달려 있는 것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했던가? 블루베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대야농장에 1일 자원봉사라도 와준다면 확실하게 실습을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대체로 블루베리가 동해를 입는다고 하니까 추워서 얼어죽는 줄로 착각할 수 있지만 아무리 추워도 수분만 잘 유지시켜 준다면 동해입을 우려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원산지는 6개월간 얼음이 땅속으로 60cm정도 어는 매우 추운곳이라는 점 이해해야 한다. 블루베리의 중심뿌리가 겨우 45cm정도니까 전체뿌리가 다 꽁꽁 얼어붙지만 동해를 입지 않기에 자생하는 것이다.

눈이 자주 와서 지표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준다면 금상첨화라 하겠다. 그렇다고 겨우내 물을 주는 것은 도리어 위험할 수 있다. 혹시라도 겨울철에도 이상기온으로 날씨가 따스해지면 봄인줄 알고 새싹이 밀고 나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새싹이 겨울에 나왔다면 다음해에 열매맺을 꽃눈이 없어지고 말게 되기 때문에 엄청난 손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블루베리 열매값이 비싼데는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만큼 관리하는데 많인 인력이 동원되어야 하고 때를 잃지 않고 시기적절한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인건비가 많이 지출되는데서 기인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수확기에도 시기를 놓치면 상품가치를 상실하게 될 뿐만아니라 유통과정에서도 상당한 정성을 드리지 않으면 맛과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게으른 사람들은 섣불리 대들었다가는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에 또... 대야농장 농군 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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