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한국인대상 제정취지 및 수상자 공적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서정우)는 매년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행정, 언론 스포츠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사회발전을 위해 큰 업적을 남긴 인물을 발굴,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한국인대상]을 선정하여 매년 12월에 시상한다. 이 상은 한국의 대표적인 신문, 방송, 통신 등 전국 50개 언론사 소속 회원 대표로 선출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 상인만큼 언론은 국민의 대변기관이라는 점에서 국민이 주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랑스런한국인대상은 해를 거듭할 수록 그 권위가 높아져 올해 9회째 수상자는 1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선정됐다. 이에 16개 부문 최종 수상자 16명을 언론에 공식 발표했다.


수상자들의 면면을 보면 누구나 인정하는 유명 인사들도 있지만 다소 생소한 인물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한국인의 자긍심을 발휘하여 국가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찾아내 상제정취지에 부합하여 선정했기 때문이다.

역대 주요수상자로는 이명박 대통령,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김형오 국회의장, 한승수 전 국무총리, 박근혜 전 한나라당대표, 윤세영 SBS회장, 이윤우 삼성전자부회장, 서남표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이소연 우주인, 김연아 피겨스케이팅선수 등이 수상했다.

올해수상자들의 주요 공적을 살표보면
이시대 최고 화두인 민족 화해협력에 기여한 수상자를 비롯해
미술 창작에 평생을 바쳐온 한국현대미술의 거장으로 세계미술 애호가들을 감동시킨 화가,
행정혁신에 기여한 공직자,
벤처기업으로서 40여년 장수기업으로 일궈 경제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나눔전도사,
세계적 추세인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발맞춰 태양열 기술개발에 성공한 글로벌기업인,
국가기간산업인 에너지사업에 2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기업인,
고국을 떠나 세계로 뻗어 최고의 기업을 일군 불굴의 해외동포,
103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단성사가 일본인 손에 넘어갈 위기에 처하자 기꺼이 사재를 통틀어 우리 문화유산으로 정착시킨 애국기업인,
중국진출 1호 기업인으로서 한-중 수교 이전부터 오늘날까지 한국 기업의 성공적 해외진출을 위해 공헌하고 있는 경영인,
서양이 주도하던 클래식 음악분야에서 한국인의 기상을 드높인 명지휘자,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국민가수,
연기자로서 할리우드에 진출해 월드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명연기자,
한국 역도의 간판스타로 세계선수권대회 4연패를 기록하며 세계를 들어올린 역도선수,
세계 5대 과일로 알려진 블루베리를 세계최초로 야생재배에 성공해 전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 자랑스런 농업인,
지난 10여 년간 수십억원을 남몰래 희사하며 장학사업을 해온 숨은 나눔천사 등
국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국인 특유의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국위를 선양한 각 분야의 자랑스런 한국인들이 이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계속해서 16명의 수상자를 연령순으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