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중수학계속 > 지혜의샘

본문 바로가기
즐겨찾기

회원메뉴


농장소식

대야농장 상담문의

080-7000-9988
010-3585-0188
054-437-1032

평일 AM 09:00~PM 20:00

토요일 AM 09:00~PM 18:00

대야농장

지혜의샘 | 100% 국내재배 신선한 야생블루베리 목록

문중수학계속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1-26 16:32 조회1,551회 댓글0건

본문

鄭女史의 집이 팔릴 것은 어떻게 알았는가, 궁금할 것이지만 조금만 常識이 있으면 쉬운 觀察法이다. 손바닥을 달력이나 時計와 같이 보면 되는데 손목부위가 子方()이며 子月(冬至)이며 子時(子正)에 해당하고, 엄지손가락 부위가 寅方()이며 寅月(正月)이며 寅時에 해당하고, 中指南方이며 午月이며 正午로 보고 다시 日辰으로도 그렇게 순환시키면 年月日時해지게 된다. 물론 男左女右로서 남자와 여자는 각기 방향만 바꾸면 된다.

 

그리고 察色法을 익히면 어느 달, 어느 날, 어느 慶事厄運하느냐를 판단하면 되는 것이다. 기억으로는 그때 鄭女史의 손바닥이 다음날 日辰未時紅潮를 띠었는지라 所望之事成事된다고 판단했던 것인데, 이러한 제반 인연들이 何必 이때에 이뤄지게 되었느냐 하는 점이다.

 

이러한 것을 幸運女神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니, 이때 나의 大運으로 바뀌고 있던 時機였기에 이 한마디가 나의 名聲釜山地方에 크게 떨치는 계기로 作用되었던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부산에 定着하여 자리를 떠나지 못하게 된 運命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人生이나 歷史는 어떤 동기부여로 하여 豫期치 못하던 변화를 맞게 되어 生死興亡左右하기도 한다. 이를 필연의 運命이라 하지 않던가. 鄭女史長女 김민전씨와 次女가 어려서부터 工夫를 잘했으므로 學生姉母會 會長도 하며 東萊地域에서 말이 하는 그런 분이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霽山精舍宣傳部長이라고 하기도 했던 것이다. 선전부장이라고 해서 보수를 주는 것은 아니지만 누가 잘 보는 곳이 어디냐고 물으면 제산선생님을 소개할 정도며 선생님이 서울 댁에 계시다가 부산에 와서 鄭女史한테 電話만 하면 기다리던 사람들에게 일일이 연락하여 손님을 모아주고 하던 분이다.

 

고로 정여사의 입김이 컸던 것은 사실이다. 그런 사람의 마음을 빼앗은 것이 결코 偶然은 아니었다. 나에게 보이지 않는 어떤 契機를 만들어 주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후 鄭女史는 나를 알리기에 많은 수고를 했던 것이 사실이며 이후로도 내가 相談室을 운영할 때 치마부대를 動員해 주기도 했던 분이다. 그만큼 부인들 사이에 영향력이 컸던 것이 사실이니

세속말로 東萊區에서는 마당발이라 할 수 있다.

 

東萊 霽山精舍로 와서는 나에게 몇 번의 계기가 왔다. 명리로야 선생님을 따를 순 없다 할지라도 相學妙理風水로서 손님들에게 好感을 사기에 不足이 없었다고 생각된다. 한번은 業務를 마칠 時間이 되어 대문빗장을 걸어 닫았는데 招人鐘 소리가 나서 내가 나가 을 여는데 40대로 보이는 中年紳士가 선생님을 뵙고자 왔다는 것이다.

 

약간 땅거미가 드리울 무렵이었는데 순간 그 사람의 얼굴에는 유난히 蘭臺廷衛(난대정위)가 밝아보였고 빛이 났던 것이다. 財帛宮이 밝았던 것이다. 財帛宮이 밝으면 금융계나 현금을 다루는 곳에 주로 근무하는데, 이마도 훤하게 생겼고 官祿宮財帛宮이 같은 으로 비쳐 보였다.

 

선생님은 업무를 마치셨는데요하니까 자기는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라 낮에는 時間이 없는 고로 退勤길에 들렸으니 한번만 꼭 만나 뵙게 해달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을 열어주며 그러면 稅務署에 근무하십니까?” 하니 깜짝 놀라면서 어떻게 알았느냐고 反問하는 것이었다. 나는 빙그레 웃으면서 상담실로 안내했는데 아직 상담이 끝나지 않고 마지막 손님이 있었는지라 자리에 앉으라고 권했다.

 

中年紳士는 나를 자꾸만 처다 보면서 神奇하다는 듯 눈길을 주는 것이었으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조금 있더니 중년신사 한사람이 또 들어오는 것이었다. 나중에 들어온 사람은 며칠 전에 人事를 나눈바 있는 정국용씨로 나중에 문중수학을 같이한 백암선생이었다. 백암과 중년신사는 서로 아는 사람인지 반가워하며 악수를 하고는 선생님의 상담이 끝났으므로 선생님과 말씀을 나누는 것을 보고 상담실을 나왔다.

 

두 사람의 중년신사는 상담을 마치고 나와서 나에게 人事하는 것이었다. 중년신사는 동래세무서에 다니는 李長助라고 하며 栢巖에게 自己稅務署에 다니는 것을 내가 알아보더라고 소개하였다. 백암은 제산선생님과 妻家로 친인척이 되는 분이다. 백암선생은 제산선생님을 하느님 같이 생각하고 있던 시기였으므로 내가 이장조씨의 을 보고 세무서 직원이라는 것을 알아보더라는 말에 오히려 선생님에 대한 神聖함에 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눈치를 쉽게 알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한편 떨떠름하고 가소롭다는 그런 조소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이장조씨는 볼일을 마쳤으면 가야 함에도 가지를 않고 우리가 저녁식사를 다 마칠 때까지 현관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내가 접수실 방으로 들어가자 따라 들어오며 무엇인가를 묻고 싶어 하는 눈치였으나 피곤하기도 하고 여러 사람이 함께 있으므로 다음에 꼭 나를 찾아뵙도록 시간 좀 내달라고 하며 돌아갔다.

 

이장조씨가 여러 차례 찾아왔으며 선생님께는 가족의 평생사주를 모두 보았으므로 이후로는 수년간 나에게 승진 및 딸들의 진학문제 등을 자주 상의하게 되었던 것이다.

 

동래제산정사로 이사한 후로 일주일동안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업무에 시달렸는데 그간의 일화도 아주 많았던 시기였다고 기억된다.

 

하루는 鄭女史와 똑 같은 命造主人公이 왔던 것이다. 金貞姬씨였다.

 

丁乙甲戊

亥丑寅子

 

선생님의 通辯이 어떻게 展開될 것인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아쉽게도 金女史는 선생님과 以前부터 상담을 받았던 아는 사이였다. 그러므로 거침없이 壬子生長男으로 왔고 癸丑生次男으로 왔으며 乙卯生이 와서 3辛巳生配匹이라고 통변하시는 게 아닌가. 아무리 기억력이 좋을지라도 참으로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실로 그렇게 因緣들이 왔던 것이다.

 

어째서 똑 같은 命造를 가지고 이렇게 다른 通辯이 존재하는가? 나를 고민에 빠트리기에 充分했고 이때부터 나는 아무리 業務過重해도 하루 세 시간 以上 잠을 자지 못했다. 智山莊食事量도 많았고 자리에 눕기만 하면 코를 골며 깊은 잠에 빠졌지만 나는 小食을 했으며 밤잠이 적었는지라 새벽 2~3까지는 하루 日課에서 얻어진 資料硏究했다. 단지 선생님과 外出할 때를 除外하고는 완전히 叅禪修行 한다는 마음으로 精進했던 것이다.

 

풀리지 않는 問題는 아무리 봐도 머리만 아플 뿐 解答하지 못한다. 보고 또 보고, 다시 보아도 스스로 解答을 얻지 못하는 問題들이 너무도 많았던 것이다. 이때 어렵다고 抛棄했다면 지금이 없었을 것이다. 미련스럽고 끈질기게 파고들기를 몇 년 歲月이 흘렀던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야농장 | 대표 : 차윤득 | 사업자번호 : 607-06-67726 | Tel : 054-437-1032 | | 팩스 : 054-437-1034
주소 : 경북 김천시 부항면 파천리 559(신주소:대야길 44-109) | 이메일 : daeyablueberry@hanmail.net
통신판매번호 : 제2008-경북김천-0007호
Copyright © 대야농장.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