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추석인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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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야 작성일23-09-29 15:19 조회92회 댓글0건본문
새벽 식전부터 일하느라 정신이 팔려있었다가 추석인사차 안부전화를
받고서야 추석인 것을 깨달았다. 그래도 일은 해야겠기에 멈출 수 없었다.
오후 3시에 점심먹으러 들어왔는데 조금있다가 다시 나가서 내일까지 급
한 불은 꺼야겠기에 부지런히 일하고 있는데 힘이 들기는 해도 어쩔 수
없이 해야할 일이기에 쉴 수가 없다.
하늘엔 구름이 드리워서 오늘밤 추석달을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오늘 오후 6시까지 일하고 내일?까지만 하면 한가지 프로젝트는 끝낼 수
있고 이어서 주변에 풀베기 작업을 하고 나서 체험장을 정리해야 한다.
하루도 쉴 틈이 없다. 혼자서 이 넓은 농장을 관리하자니 조금이라도 게
으름을 피우다가는 아무것도 안되겠기에 연휴를 망각하고 움직인다.
이나마도 건강이 유지되니까 가능한 일이므로 건강한 육신을 물려주신
조상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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