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비로 인해 익기전에 열매가 무르는 현상이 발생하여

부득이 체험예정일을 10일 앞당기게 됐다.

태평양바람의 영향이 당도하면 이상하리만치 열매가 물러진다.

앞으로 1주일정도 비가 오지 않고 화창하면 만생종이 몇 백키로

는 족히 되지만 연이어 비소식이 있으므로 사실상 열매따기 체험

은 불가능하게 된 것이다.

와인용 열매도 오늘부로 모두 마쳤다. 금년에도 예외없이 낙과가

약 2톤가량은 족히 넘게 되어 농민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을 지울 수

없게 됐다.

이제 내년을 기약하고 금년에 체험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대야농장  난곡  차 윤 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