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사업상담차 방문하겠다는 분이 있어 평생사주 상담고객의 요청에

의해 내가 금요일 오후에 온천장 녹천호텔에 도착하여 사업상담을 하고,

토요일에는 이른아침부터 낮 12시까지 고객상담하고 귀가할 예정입니다.

일정이 빠듯하여 개별적인 만남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내일(화요일)에는 파주에서 일행이 대야농장을 방문하기로 대기중이며,

3월 1일은 어쩌면 안성으로 번개탕 모임이 있을 예정이나 아직 내가 바빠서

참여가 될지 거취를 정하지는 못했습니다.

추위가 풀리고 봄이 오니 자주 외출 및 출장을 할 일들이 많이 생기고 있네요.

하여간 즐거운 일입니다. 얼었던 마음도 녹이고 온천욕도 하며 맛있는 외식도

할 수 있고 좋은 분들 만나 마음의 문을 활짝 열 수 있으니 이아니 좋은가 합니다.

며칠 전에는 평택에 상담고객이 있어 출장을 다녀왔는데 요즘엔 내가 한번씩

여행삼아 상담차 출장하는 것이 즐겁게 생각됩니다.

올해 세는 나이로 81살이  되어 과연 80대에도 운전을 할 수 있을까 걱정도 해

봤지만 막상 그 나이가 되어도 운전에는 조금도 불편을 느끼지 않으니 감사할

따름이랍니다.

오늘부터는 낮기온이 연일 영상10도를 넘어서는 계절이 온것 같습니다.

낮기온이 영상 13도가 넘나들면 이를 새생명 소생의 온도라고 합니다.

4월까지는 지난 겨우내 땅속에 움츠리고 있던 만물이 고개를 들고 솟아오르는 경쟁

을 하게 됩니다.

대체로 4월 10일경에는 대야농장의 야생블루베리가 꽃을 피기 시작하여 개화후 2

개월이 지마면 열매를 먹을 수 있게 되므로 매년 6월 18일부터는 열매ㄸ기 체험이

시작됩니다.

7월 말까지 열매딸때는 외출이나 출장을 전혀 할 수 없고, 농장에 꼼짝않고 지켜야 

일년 먹고 살 준비를 하게 된답니다.

농사아니고도 먹고야 살지만 이왕지사 내가 지은 업보이니 내가 손수 나서지 않으면

나를 대신해 줄 사람이 없다는 것은 세상의 이치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힘들어도 입도뻥끗 못하고 새벽부터 설쳐대는데 아직은 건강이 바쳐주기 때

문인고로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카페나 펜션에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관리문제로 문을 닫고 지내는 실정인데 어

쩌면 내일 파주에서 방문하시는 분들이 혹시라도 펜션운영에 뜻이 있을런지 기대해 보

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경기남부지역의 라이온스 클럽 회원 몇 분들이 대야농장과 MOU를 체결하여

매월 15일마다 이곳에서 모임을 갖기로 했으니 좀 외로움이 덜한 것 같은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