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묘미 생에는 삼합운이라 미지의 연합이 예상되는데, 

진술축미월생과 신유월생에는 연합으로 인한 패가망신도 

우려되므로 특히 목이 격용기신에 해당한다면 조직으로 

부터 피해막심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연합결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병일 무일은 발가벗기는 일이 생겨 성추행을 당할 우려도

있으니 길경사에 마가 끼는 시기로 망신수라 하겠다.

갑일 임일은 불로소득을 꾀하다가 자기꾀에 빠지게 될

우려가 있으니 도박이나 투기로 인해 회복불능의 늪에

빠져들 우려가 있다. 

신일 계일은 새로운 조직으로 경사가 예상되는 시기로

의욕이 충천하고 도모하는 일에 기쁨이 예상되나 길신

의 경우 좋은 성과가 기대되나 흉신일 경우는 호사다마

로 달콤한 유혹에 휘말려 돌이킬 수 없는 곤경에 빠질 

우려가 있으니 신중함이 최선이라 하겠다.

정일신약이면 젖은 풀로 모닥불을 지피는 격이니 의도

하는 목적은 이루지 못하고 눈물만 흘리게 될 것이다.

기일 경일은 작사마다 구설이 분분하고 신인반해라 측

근이 외면을 할 것이니 믿었던 도끼에 발등이 찍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