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은 토요토미 히데요시라는 사람이 있어 영웅이 되었듯,

누구를 막론하고 시대적 배경에 의해 명진천하를 하게 되는 것이다.

戊丁甲壬

申亥辰寅 남자

天元이 順生하고 세덕부관격으로 천을귀인 해수상에 밝게 피어난 등불

이 되어 국방을 수호하는 지휘관으로 일생을 정직하고 고지식하게 살아

온 지인의 아드님이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三星장군으로 문재인정부시절 기무사령관으로

발령을 받아 근무하던 중 전 송영무장관과의 사이에서 하극상이란 사건으

로 퇴임하여 육군사관학교 교장을 역임하다가 연세대학교 국방대학원 교

수로 재직하던 중,

작년에 아랍에미리트 대사로 발령을 받고 떠났는데,

윤석열정부에 들어와서 문정권에서 대폭 축소시켰던 기무사를 다시 복원

하겠다며 해외로 도피했던 조 전 기무사령관을 불러들이면서 시운이 도래

하는 것 같다.

이 장군은 금년부터 땅속에 깊이 묻어두었던 寶劍을 발굴하는 운에 들어오

니 시운이 당도한 것이다.

보편적으로 소인에게 이런 운이 오면 재물이 생기는데 대인에게는 역사에

이름석자를 빛낼 수 있는 영화가 오는 법이다.

본시 청렴결백한 성품으로 불의를 욕납지 못하는 강개성이 있으니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생을 바치기에 부족이 없다 하겠다.

이순신 장군이 원균에게 지휘권을 내어주고 감옥에 들어가 모진 고난을

당하고 나서 비로서 명량해전에서 12척의 전선으로 330척의 왜선을 상대

로 승리하므로 세계적인 영웅이 되었던 것 처럼 전화위복의 계기를 마련

했듯 이장군역시 이러한 전철을 겪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길면 2년이다. 짧으면 1년 반만 고생하고 나면 사필귀정의 공과를 인정

받게 되어 명실상부한 정치인으로 발탁되지 않을까 예단해본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官庫格이었고,

문재인 전 대통령도 官庫格이었으며

이장군도 官庫格에 해당하는 大格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