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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우사장의 증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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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2-26 16:23 조회1,4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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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우씨나 仁山莊에게 들은 바에 의하면 선생님께서 大衆相談을 시작할 때 손님이 없을 때도 있었다는 것이다. 그럴 때마다 선생님은 으로 기도를 떠나시고 仁山莊이 찾아온 顧客管理手段껏 잘 하므로 하여 霽山精舍世上에 널리 알려지게 되는 結果였다고 하였다. 장병우씨는 끝가지 제산선생님을 庇護하셨던 분이나 가끔씩... 속에 있는 말씀을 들려주고는 했다.

 

白雲山 修行 時節부터 선생님을 잘 아는 사람은 뭐니 해도 장병우씨와 仁山莊 뿐이다.

그만큼 입이 무거웠고 선생님께 德人이었던 것이다. ...그러고 보니 내가 입이 가볍구먼...

 

한편으로는 선생님께서 그러시는 것은 仁山先生身邊에 큰 異常은 없을 거야.’

막연히 이렇게도 生覺했던 것이다. 다음날 낮에 鄭先生酉山 나를 포함해서 몇몇이서 問病을 갔으므로 精舍業務는 하루 쉬었다. 선생님이 病院에 다녀오셨는지는 確認하지 못했고 나중에 다녀오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問病을 갔는데 正常人과 다름없이 눈을 뜨고 물끄러미 바라보는 것이었다. 그러나 말을 못했고, 사람은 보면서도 感情이 없었던 것이다. 이것이 마지막 相面이 되고 말았다.

 

病院에서는 患者狀態植物人間이라는 것이었다. 家庭에 살림살이도 어려운 形便이었는데 무작정 병원에 뉘어둘 수는 없었던 것이다. 그렇다고 回生시킬 保障도 없는 것이고 하여 고향으로 돌아가서 임종을 시키도록 조치하므로 병원차로 酸素呼吸器를 꽂고 到着하여 呼吸器除去하자 殞命했다는 것이다.

 

世上下直하자 河東에서 葬禮를 치뤘다. 葬禮費로 선생님께서 金一封傳達했다. 葬禮式에는 선생님과 나 둘이만 갔다. 마지막 가는 길이 이렇게 허무할 수 있을까. 生前에는 이사람 저사람 아는 사람도 많은 줄 알았는데, 한솥밥을 먹던 사람들도 죽음 앞에서는 모두가 남남이었던 것이다. 樂山先生도 장병우씨도 그렇게 친한 줄 알았는데 저승길에 들어설 때야 비로소 人心을 알게 된 것이다.

生前積德不足해서 그런지, 아니면 人間關係圓滿치 못했음인지, 그도 아니면 不足해서 그런지, 아무튼 선생님과 단 둘이서 葬禮參席하고 入棺까지 지켜보고는 마지막 가는 길에 冥福을 빌어 드렸다. 還生하거든 받고 태어나 幸福하게 사시라고...

 

河東邑을 지나 雙磎寺 가는 길 오른쪽 어느 골자기에 山所를 모시고 河東邑에 있는 遺族들을 만난 後 宅에 마련된 喪廳에 마지막 人事를 드릴 때 선생님은 을 하셨다. 痛哭은 아니었으나 눈물을 흘리셨던 것이다. 이때 처음으로 선생님의 눈물을 봤던 것이다. 나는 흉내만 낼뿐 眞正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은 아니었다.

 

葬禮節次가 모두 끝나고 因緣있는 분들이 으로 왔으므로 이곳에서 葬地陰宅을 봐준 地官을 만나게 되었다. 河東地官였던 것이다. 過去 지리산 벽소령에서 공부할 때부터 아시는 사이였던 것으로 짐작되었다. 喪廳을 나와 어느 주막에 들어가서 옛이야기를 하며 거나하게 酒氣가 돌자 風水地理論發動이 걸렸던 것이다. 이때 禮山先生이 한 소식 가르쳐 주시게.” 하시며 豪宕하게 웃으셨다.

 

몇 마디로 말문을 막아버릴 수 있었다. 그런 후 언젠가는 河東風水가 부산까지 찾아와서는

風水地理에 대한 理論을 나에게 물었던 일도 있었다. 이런 일이 있은 후 선생님께는 一種의 쇼크였다고 할 수 있다. 선생님을 卑下하고 誹謗하려는 사람들에게는 相當口實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後學인 나에게 한방 얻어맞은 하동지관의 氣分排除할 수 없었을 것이다. 알게 모르게 所聞이 퍼졌을 것이나 表面上으로는 선생님께 가 될 것을 더욱 憂慮하여 쉬쉬했다고 말하고 싶다.

 

當分間 선생님께서 直接相談하시면서 나에게 通辯技法에 대한 指導를 해 주셨다. 그러면서 가끔씩 선생님은 外出을 하시고 나에게 相談室을 맡기시기를 몇 차례 反復하였던 것이다.

그러니까 交代相談을 했던 것이다.

 

아무리 學文이 뛰어난다고 할지라도 問客의 앞에서 通辯한다는 것은 理論과 사뭇 다른 것이기 때문이다. 話術도 있어야 하지만 顧客의 마음을 읽을 수 있어야 하고 通辯內容充分傳達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수안동 사랑방에서 10여 개월 相談하면서 어느 程度 熟達이 되었으므로 그다지 어렵게 생각지 않았으나 잠시도 쉴 사이 없이 밀려드는 顧客處理하기는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었던 것이다.

 

어느 날부터 선생님은 뒷방에 계시고 나에게 전적으로 상담을 맡기셨던 것이다. 이때부터 霽山精舍에 선생님을 代身하여 자리에 앉게 되었으니 나는 비교적 선생님의 信任을 받는 사람이었던 것으로 生覺된다. 觀相學工夫할 때도 양학형 선생님이 相談 자리를 맡겨주셨던

일이 있었고 제산선생님의 信任도 얻었던 것이다.

 

나는 스승이 있었는지 모른다. 선생님은 나의 能力試驗해보고 마땅치 않으면 맡기지 않았을 것임은 明若觀火한 일이다. 그러나 몇 번의 檢證試驗에서 通過되었다는 信號로 받아들였다.

 

그런데 선생님을 뵙고자 訪問한 사람들은 弟子가 대신 相談한다고 하는데 보고 싶은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나를 아는 사람들은 四柱를 보고 가지만 나를 모르고 선생님의 所聞을 듣고 온 사람들은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던가. 아침이면 最小20名 以上, 많으면 30餘名이 몰려와서 相談室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내가 본다고 하니 우르르 따라서 일어나는 것이다.

 

이런 狀況持續된다면 나의 能力으로 선생님을 代身해서 業務遂行할 수 없는 것이다. 이때 선생님은 뒷방에 계시면서 내가 代身業務遂行했던 것이므로 자칫하면 선생님께 信任을 받지 못하고 말게 되는 絶體絶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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