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본과 중국에서 공부하고 활동하는 경제학 박사한테서 전화가 왔다.
일본에서도 중국에서도 금년 辛丑년을 황금소띠해라고 하는데 왜 한국에서는
흰소띠해라고 하느냐? 하는 것이었다.

우리나라 역학계가 전통을 무시한 무지를 들어낸 소치였다고 생각된다.

십이지지의 색갈은 납음오행을 기준함인데 현재 우리나라 명리학계는
납음오행도 모르는 무지한 사람들이 온라인상에 떠들어 대는 잡소리를
언론에서 그대로 인용하기 때문에 생긴 모순이라는 점 다시한번 깨닷기 바란다.

庚子 辛丑의 납음오행은 壁上土(벽상토)가 되니 황금색이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