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의 암호이야기

옛날 중국 전설시대에 살았다고 하는 石崇이란 분은 700살을 살았다고 마의상서에 기록이 돼있다.

또한 황제는 800세를 살았다고 하는 고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보통사람들이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장수한 분들이 있었는지 모른다.

하기사 인간농사법을 임상까지 해서 十干十二支의 天理를 풀어낸 것으로 보면 전혀 무관한 거짓은 아닐 것이라 생각된다. 즉 보통사람의 열배를 살아야 검증이 가능하기 때문이니 농사꾼이 1년생 농사법을 임상하여 깨달은 이치와 같다 할 것이다.

命理學이나 東洋五行의 원리가 되는 십간십이지는 空氣속에 있는 원소가 태양계에 존재하는 오행성에 의해 어떻게 활동하고 작용되는 가를 記號(일종의 암호)로 표기한 것이기 때문에 전혀 무관하다고만 할 수 없는 자연의 理氣인 것이다.

실제로 神經의 암호만 풀 수 있다면 불가능한 문제는 아니다.

신경은 그야말로 신의 영역이며 조물주의 소프트웨어라 할 수 있는데 현대 의·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그 패스워드를 풀 수가 없게 설계되었다.

그래서 옛날에 神經暗號를 알고 있던 석숭이나 황제같은 분은 700세 이상을 살았다는 것이다.

신경 암호를 풀면 250세까지 세포가 생성되어 자라며 그 후로 조금씩 노화가 되는데 최대 960세까지 살 수 있다는 것이다.

하·은·주 시대 이전의 시대를 전설의 시대라고 하는데 그 당시에는 하늘과 소통을 하기도 했다고 하니 믿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믿지 않을 수도 없는 일들인 것이다.

인간이 물질문명에 노예가 되면서부터 하늘이 부여한 천명을 망각하고 있기 때문에 뇌가 점차로 퇴화되어 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옛날 선비들은 상투를 틀고 살았는데 소위 상투를 일컬어 하늘의 전파를 수신하는 안테나라고 했다.

지금도 어려서부터 평생을 입산하여 물질문명을 접하지 않고 수행만 하는 분들은 천기를 알며 앉아서 천리를 내다보고 서서 8천리를 내다본다는 손오공 소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가까이 가지 않고도 천리밖에서 말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도인들의 이야기를 작가가 서유기라는 제목으로 책을 서술하게 되었다는 것이니 황당무계한 이야기만은 아니다.

지금도 우리는 꿈속에서 四次元의 세계를 드나드는데 새벽 2시 이전에 꿈을 꾸는 것은 전생과 내생에 일어났거나 일어날 일들을 현몽하는 것이고, 새벽 3시 이후에 꾸는 꿈은 당세에 일어나는 제반사를 현몽하는 것이며 날이 샐 무렵에 꾸는 꿈은 당장 일어나는 일들을 현몽한다는 것이니 꿈속에서 흐르는 시간은 5초정도에 한생을 겪었던 일들을 모두 경험하게 된다고 하니 일컬어 靈速(영의 속도)이라 하는데 영속은 광속의 4만 8천배로 빠르기 때문에 5억 광년이 영속의 하루와 같은 이치라 하겠다.

그래서 태몽을 꾸기도 하는데 입태가 되는 순간 뱃속의 아이가 아들인지 딸인지를 알게 되며 또한 태어난 아이가 자라서 무엇이 될 것인가도 알 수 있는 것이다.

필자도 큰 아들의 태몽을 얻었는데 국제변호사가 될 것을 알았고 태몽대로 공부를 시켰더니 과연 현실로 다가왔던 것이니 어찌 없다고 할 수 있는가 말이다.

이런 내용을 말하면 또라이라고 하겠지만 실로 입산하여 100일정도만 수행을 해보면 능히 짐작이 가고도 남는 일이다.

인간에게는 靈 魂 魄이 있는데 영은 태어날 때 첫 울음이 터질 때 들어오며 혼백은 육신에 머물고 있으므로 입태하면서부터 자라게 되고,

태어나서 영혼백이 하나가 되어 14세까지 성장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14세가 되면 자기 사고의식이 분명해지므로 1차 사춘기를 맞게 되고 2차로 19세까지 성장하게 되어 고3이 되면 2차사춘기를 맞게 되는 이치라 하겠다.

죽을 땐 靈은 광속의 4만 8천배 속도로 우주로 流影(형체없이 그림자처럼 흐른다는 뜻)하게 되며 혼백은 육신이니 공기 속에 산화하게 되므로 魂飛魄散(혼비백산)이라 하는데 혼은 날아가고 백은 흩어진다는 단어가 생겨난 어원이 된 것이다.

영혼백의 이치를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이 있다면 필자를 만나 3개월간만 합숙하며 수행하면 어느 정도는 깨닫게 될 것이라 믿는다. 그러나 신경의 암호는 머리에 든 것이 없어야 해독이 가능하지만 문명이 발달하면서 쓸데없는 쓰레기들이 머리에 꽉 차있어서 비우기가 쉽지 않다고 솔직히 고백한다.

蘭明學 靈通神書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