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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면 농촌생활이 훨씬 즐겁고 보람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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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9-05-19 21:17 조회1,0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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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젊은이 못지 않게 일에 열중하는 차씨를 대하면 그를 일 밖에 모르는 일벌레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차씨는 누구보다 농촌생활의 즐거움을 알고, 사람들과 어울려 차 한잔 밥 한끼 함께 하는 즐거움을 실천하는 사람이다.

그런 즐거움을 위해 수확철이 되면 차씨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도시에 있는 친구나 지인에게 연락해 자원봉사를 오라고 요청하는 것이다. 와서 농장일을 거들어 주면서 블루베리도 맛보고 체험하라는 것이다.

"사실 자원봉사자들이 와서 일을 해야 얼마나 하겠어요? 그러나 와 주는게 고맙지요, 오면 밥 해 먹일라, 이것 저것 대접할라, 사실 집사람이 더 고생이지요, 그러나 즐거운 고생이지요, 와서 일도 하고 음식도 만들어 먹으며 정을 나누는 것, 그게 사람 사는 모습 아닌가요, 그렇게 교류하다 보면 도시와 농촌이 하나가 될 것이고....."

차씨의 집에는 큰 가마솥으로 부터 작은 솥까지 일곱개가 있다. 그중 하나는 블루베리 잎차를 만드는 용으로 쓰이고 나머지 여섯개는 함께 음식을 만드는데 쓰인다.

"된장찌게에 김치 하나 곁들인 조촐한 식사라도 직접 만들어 함께 먹으면 진수성찬 부럽지 않습니다, 기껏해야 밖에 나가 사 먹는게 고작인 도시에서는 결코 그런 즐거움을 느낄 수 없습니다"라고 차씨는 재차 강조한다. 그런 작은 것에서 느끼는 즐거움, 그것이야말로 인생의 참 행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마음의 문을 조금만 열면 농촌생활이 도시보다 훨씬 즐겁고 정이 넘쳐요, 도시생활이 겉으로는 화려할지 모르지만 알고 보면 얼마나 외롭고 쓸쓸합니까? 아무 것도 아닌 작은 것에서도 재미를 느끼고 즐거움을 느끼는 것, 그것이 농촌생활의 참 행복이지요."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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