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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의 세계에 몰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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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21 16:18 조회1,6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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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神明의 세계에 몰입하다.

 

나에게는 비교적 최씨와의 인연이 깊었던 것으로 보인다.

 

최대사님(丙子生), 최도인(戊寅生), 최도사(癸酉生) 등 세분이 모두 태백산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모두가 각기 특기가 있었다. 그 중에 최대사님이 三生을 왕래하시므로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며 영의 세계에 몰입했던 일화들을 소개할까 한다.

 

앞에서 최대사님을 찾아가게 된 이야기는 언급되었다. 그러다가 19902월에 재회하기에 이르렀는데 이때부터 많은 영적세계를 이해하기에 이르렀고 그 분의 신통력도 검증하게 되었다.

 

1990년에는 미국에서 귀국하여 부산으로 가지 않고 서울 모처에서 후학양성과 더불어 모 대학에서 동양철학과를 신설하려고 계획중이라며 나에게 강의를 맡아달라는 고위층에 부탁이 있었는지라 대기하던 중이었다. 결국 학과신설이 이사회에서 부결되므로 무산되었지만 당시 수강을 원하던 몇 몇 후학들이 있었는지라 책임지도는 해야 하겠고 하여 입산수련을 먼저 시키려고 준비하던 중이었다.

 

그해 4월에 입산할 것을 계획하고 322일경 현지답사를 하기 위해 경동시장에서 한약방을 하는 후배가 있어 여행삼아 동행했었다. 1986년도에 한번 가봤던 최대사님 토굴인지라 쉽게 찾을 줄 알고 무작정 떠났는데 토굴 근처에서 진입로는 잃어버려 한참 헤메이게 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길을 잃고 어느만큼 지나쳤는데 외딴집이 있는지라 들어가 물어볼 생각으로 주인장을 찾으니 아플싸! 최대사님이 나오시는 것이 아닌가. 반갑기도 하지만 의외의 만남이라 깜짝 놀랐는데 최대사님 왈 내가 길을 방황할 것을 알고 미리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는 것이었다. 사전에 연락드린 것도 아니고 다만 수강생들을 데리고 올 무렵 연락을 드리되 우선 길이나 답사해보고자 했던 것인데 대사님은 벌써 나의 뜻을 아셨다고 하니 참으로 신비한 도인이구나 했다.

 

그 다음이야기가 더욱 놀라웠다고 생각되는 대목이다. 앞으로 한 달 후에 와야 하는데 왜 이렇게 빨리 왔느냐? 하는 것이었다. 이미 한 달 먼저 올 것 까지를 아시면서 한 달 후에 정식으로 후학들과 올 것 까지를 다 아셨다고 하니 얼마나 신비로웠겠는가? 함께 간 후배는 나와 사전에 연락이 있었겠지 하며 하나도 신비롭게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진실로 사전 통보는 없었던 것이다. 4년 전에 한번 뵈었을 뿐 그 후로는 처음 상면하게 되었고 목소리도 처음 듣게 되었던 것이다.

 

하여간 반가운 마음에 감사드리며 내 속마음으로는 이번수행이 아주 잘 이뤄지겠구나 하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대사님이 말하기를 태백산에는 기온이 차가워서 옹달샘물이 꽁꽁 얼어서 해동이 돼야만 식수를 해결할 수 있어 수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매년 4월 하순이나 돼야 마실 물을 해결한다고 하였다. 그날은 거처만 확실히 봐두고 발길을 돌렸다. 대사님은 그 집에 남으셨다.

 

서울로 올라와서 강의와 상담을 하면서 入山할 날자만 기다렸는데 이때 여자수강생 둘이어 따라 나서려고 했으나 한분은 가정이 있는지라 사양했고 독신녀 金孃만 동반수행에 들기로 하고 따라나섰다. 드디어 422일 오후에 태백산 참새골 토굴에 도착했는데 월동기간 청소도 하지 않아 낙엽과 먼지가 쌓였고 하여 청소를 하고는 부엌에 들어가 보았더니 쌀독에 쌀이 가득 차있었다. 주변에는 온통 들쥐가 난장판을 만들어 쥐똥이 여기저기 정신없이 너부러져 있고 짹짹 거리며 쥐들도 살판이 났다는 듯이 혼을 빼놓았다고 표현할 정도였다.

 

조그마한 가마솥이 있어서 저녁식사를 지어먹고는 서울 양반들이 처음 겪어보는 산중생활이라 불평불만을 늘어놓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쥐가 많아서 어떻게 사느냐는 둥...그때 대사님이 한마디로 걱정하지 마소, 내가 오늘밤에 쥐를 몽땅 잡아 줄 것이니...그리고 이곳에는 뱀도 많고 독거미나 독지네도 많지만 대사님이 머무시는 곳에서 반경 50m이내에는 독충이 오지 않을 것이니 마음 놓고 공부나 하라고 하는 것이었다.

 

어찌보면 황당무게한 소리일지도 모르지만 힌 수염이 늘어지고 백발의 도인이 하시는 말씀이니 믿어보되 직접 목격이라도 해보고 싶다는 호기심을 보였던게 사실이다. 그날 저녁식사를 마치고 대사님은 홀로 쓰시는 토굴로 들어가셨고, 수련생들은 넓은 방이 있는 토굴에 들어갔고, 나는 대사님 옆에다 숙소를 마련하여 각기 잠자러 들어갔는데, 수련생들은 밤새도록 잠 한심 자지 않고 대사님이 어떻게 쥐를 잡는가 보려고 엿보았다는 것이었다.

 

이때 수련생 중에 소근 거리는 소리를 들으니 고려시대에 강릉에서 강감찬 장군이 개구리 우는 소리를 멈추게 했다고 하니 아마도 대사님이 그런 능력을 지녔으리라며 호기심속에 큰 기대를 했던 것 같다.

아침에 기상하여 맑게 흐르는 개울물로 세수를 하고 토굴부엌에 들어가 보니 밤새도록 대사님 쥐 잡는 모습을 보려고 잠 한심 안자며 지켜봤더니 대사님은 자기 토굴에 들어가셔서는 한 번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며 투덜대는 것이었다. 어제 오늘밤 쥐를 몽땅 잡아버리겠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아침식사를 하고는 대사님 말씀이 남의 수고로 지어준 밥을 먹었으니 땔감이라도 해야 한다며 밧줄을 가지고 죽은 가지를 주으러 뱀골(독사가 많아서 뱀골이라 함)로 올라가시는 것이었다. 그래서 수련생 중에 건장한 청년 두 사람에게 대사님을 도와드리라고 일렀다.

 

첫날밤을 이렇게 지내고 2~3일 휴식하며 마음을 정돈하고 수련에 들기로 했는데 점심 무렵 대사님과 나무를 한 짐 씩 해서 짊어지고 하산했는데 대사님을 따라갔던 수련생이 대사님의 이상한 말씀을 전하면서 날아다니는 산새와 대화를 하더라는 것이다.

 

대화했다는 내용인즉 새가 재잘거리는데 대사님이 알았어 하며, 따라간 사람에게 이따 저녁때 유시가 되면 귀찮은 사람 둘이서 온대. 하시더라는 것이었다. 그러니 저녁에 꼭 지켜봐야겠다며 호기심어린 눈초리가 빛났던 것이다. 과연 저녁때가 되었다. 아닌게아니라 잿빛 옷을 입은 남자 둘이서 방문했던 것인데 재잘거리던 산새털이 잿빛이었다는 것이다.

 

방문한 목적은 영림서에서 산불조심과 산림훼손 등에 관해 주의를 주러 왔던 것이다. 그러니 귀찮은 사람들이라고 하셨는지 모를 일이다. 그날 저녁을 먹고는 들끓던 쥐가 한 마리도 보이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야 비로소 대사님의 능력의 한계가 어디까지인가? 하며 의아했던 일이 있었다.

 

산에서 수련할 때는 금기사항이 있으니 각자행동을 해서는 안 되며 돼지고기와 닭고기 및 계란과 술을 먹으면 안 되며 주변에 쓰레기를 버려서도 안 되며 여러 가지 산중생활에 필요한 수칙을 전하는 것이었다.

 

과연 수련을 마치고 하산할 때까지 쥐새끼 한 마리 눈에 띠지 않았으니 수련생들이 얼마나 신기하게 생각했겠는지 짐작이 갈 것이다.

 

드디어 강의가 시작되었고 수행과 더불어 식사시간을 제외하고는 강행군을 하게 되었는데 가장 중요한 문제는 암기과정이었다. 초급자들은 이해보다는 기초암기부터 착실히 해야 하기 때문이었는데 공기 좋고 경치 좋은 산중에서 자연을 즐기면 신선인데 뭐하러 머리아프게 암기공부를 꼭 해야겠냐며 한 두 사람이 불만을 갖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대사님처럼 산새와의 대화를 배우고 밤새 토굴속에서 쥐를 쫒아버리는 원력을 기르는게 훨씬 편할 것이라며 학문에 마음이 서서히 떠나고 있었던 것이다. 6명의 수련생 중에 두 사람만이 대사님 행세를 하고 싶어하는지라 학습 분위기가 매우 흐려지기 시작했지만 입산수련의 목적이 명리학인만큼 나의 책임은 완수해야 했으므로 일단 백일간 수련을 끝내게 되었는데 2차수련 여부에 고민이 생기게 되었다. 그래서 지원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2차 수련에 참여할 수련생을 선발하니 세 사람만 따르기로 하고 나머지 세 사람은 대사님의 수행법을 배우겠다며 거부했던 것이다.

 

100일간 산중생활을 하면서 대사님의 기이한 술법을 경험하게 되었는데 태백산에는 유난히 벼락이 많이쳤고 천둥번개가 많았다. 그럴때면 대사님이 밖에 나가서 벼락을 쫓아내는 원력을 여러 사람에게 보여주기도 했으니 신비의 세계를 동경하지 않을 사람이 있었겠는가?

정말로 먹구름이 하늘을 가득 덮고 천둥벼락이 떨어지는데 대사님이 밖에만 나가시면 구름이 걷히고 천둥벼락이 사라지는게 아닌가. 여기서 특이했던 것은 은으로 가루를 만들어 한 스픈씩 식초에 타서 자시고 나가시는 것이었다. 실로 은을 식초에 섞어서 먹으면 보통사람들은 생명에 위협도 받게 되지만 대사님은 벼락과 맞서 물리치는 기염을 토하셨던 것이다. 때로는 일반 쇠도 가루내어 자시기도 했다.

 

수련중에 이군과 김군 둘이서 항상 말썽이었는데 김군은 학습대신으로 33일간 단식수련으로 기를 받기로 했으나 명리에 관심이 떠나있었고, 이군은 단식수련도 하지 못하고 몰래 나가서 돼지고기와 술을 사다가 먹기도 하며 규율을 어기곤 했던 것이다. 이때 이상한 일이 생긴 것이다.

 

각기 수련에 돌입해서는 개인토굴을 마련하여 각개수련에 들어갔는데 이군의 토굴에는 베개밑에 살모사가 웅크리고 있었던 것이다. 역시 계행을 어긴 사람에게 살모사가 경고를 했다고 모두가 믿었다. 그래서 토굴을 다른 곳으로 옮겼는데 며칠 있다가 보니까 역시 살모사가 또 그 토굴로 들어왔던 것이니 얼마나 기겁을 했겠는가? 꼭 머리에 베고 자는 베개 밑에 있었다. 역시 대사님의 경고를 무시해서 그런 현상이 생겼다고들 믿기에 의심이 없었다.

 

한편 밀양에 사는 김군은 대사님보다 더 높은 바위에다 천막을 치고 올라가서 수련을 했던 것인데 낮에는 그런데로 경치도 좋고 환기가 좋아 정자로서는 손색이 없었는데 밤만 되면 이상한 현상이 생기는 것이었으니 산중기도생활을 하다가 미친다는 말을 실감하게 되었던 것이다. 밤이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미친사람처럼 헤매다가 해만 뜨면 인사불성이 되어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현상이 며칠간 계속되었다. 내가 인솔해서 데리고간 학생이니 모든 책임이 나에게 있는지라 긴급히 하산시켰는데 집에만 가면 아무렇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더니 수련이 끝나기 전에 다시 입산하여 낮은 토굴에서 수련을 하게 했던 것이다.

 

백일수련을 마치고 수련장소를 옮기기로 했는데 꼭 백일을 마치던 날 내 꿈에 선명하게 山神이 글을 내려서 받았는데 하얀 백지에 검을 글씨로 下山이라고 쓴 글을 내게 주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제 이곳에서는 더 이상 를 받기 어렵겠다고 생각하고는 당장 어디로 옮길 것인가를 고민하며 하룻밤을 더 지내게 되었는데 다음날 느닷없이 무당패거리가 몰려들어 꽹가리치고 북치며 떠들썩하게 굿을 하는 바람에 시끄러워서라도 더 있기가 어려웠던 것이다. 그런 일이 있은 후 다음날 아침 짐을 챙겨 제산선생님이 참선하시던 함양 백운산으로 가기로 하고 하산했는데 대사님은 그대로 계셨고, 이군과 김군 및 밀양에 사는 김군도 따라나서지 않아서 그대로 두고 와야했다.

 

이때 앞에서 거론한바 있는 함양가출사건의 주인공 정군의 아버지도 명리를 공부하기 위해 정군(진학포기함)과 같이 와 있었으므로 나의 제자로 등록한 것은 아니었지만 당분감 함께 행동하여 모르는 처지도 아니고 하여 묵인했던 것이다. 그분의 시골집이 함양 백운산과 가까운 곳이 되어 아마도 백운산 산신령이 인도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일이 있었다.

 

그의 고향과 가까운 곳이므로 함께 출발해서 우선 정군의 집에 여장을 풀고 백운산에 수련장소를 물색해보기로 했다. 이때가 삼복더위였는지라 무척 더웠고 정군의 집에는 모기며 날파리며 벌레가 많아서 단 하루도 머물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일단 부산 양정사무실로 밤길을 달려와야 했다.

 

양정사랑방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子時에 잠시 기원을 했던 것이다. 천지신명이 있다면 우리 일행이 수련할 장소를 점지해 달라는 기도였다. 그런데 지금도 그때의 현몽을 소상히 기록하여가지고 있지만 석삼자에 거북발바닥이 그려진 무니가 새겨져 있었던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 해몽을 하기에 이르렀는데 처음에는 일단 三字가 들어가는 지역을 찾아봤다. 우선 생각나는 것은 삼척에 있는 삼화사와 서울 삼각산 줄기에 있는 관음사가 떠올랐다. 그날 밤 하루를 더 머물며 다시 현몽을 구했던바 결국 도봉산아래 관음사 밑에 있는 장군바위로 계시를 받아 현장답사를 떠났는데 꿈에 본 현상이 바로 그곳에 있었는지라 관음사 아래 장군바위 밑에 터를 잡았다.

 

이곳에서는 水食수련을 하기로 작정하고 음식은 일절 먹지 않고 물만 마시며 28일간 수련을 하기로 결정했는데 수식수련을 견디지 못하는 후학이 있었는지라 일일 일식으로 대체시키고 나는 수식으로 21일을 지날 무렵 도봉산 산신령이 현몽하기를 그만해도 됐으니 곧 떠나도록 하라는 계시가 오는 것이었다. 이때 산신령이 용 20마리를 내게 사라고 하여 돈을 주고 즉시 사가지고 계시대로 급히 하산준비를 했는데 그때가 새벽 2시경이었다. 급히 텐트를 챙겨 하산을 서둘렀는데 3시경으로 기억된다.

 

전원이 급히 하산하는데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하더니 계곡에 물이 꽉 차오르는 것이었다. 조금 내려오다 보니 계곡물이 불어나 개울을 건널 수 없게 되어 더 이상 진행을 못하고 다시 관음사가 있는 산으로 올라가서 우회도로를 타고 하산에 성공했는데 전원이 차에 올라 부산으로 내려오려고 서울 시내를 빠져나와 마포대교에 도착했는데 한강물이 불어나 세모유람선이 제3한강교에 부딪혀 사고가 발생하는 중이었다. 이로 인해 제 3한강교를 차단하게 되었는데 내가 마지막으로 한강교를 건너게 되었던 것이다.

 

도봉산에서 많은 산신들을 만나보게 되었고 그곳에서 일어났던 일화가 무척 많지만 일일이 소개하기를 어렵지만 하여간 太白山 산신령, 白頭山 산신령, 智異山 산신령 등 명산의 산신령을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게 되었던 것이다. 이것이 수행 18일만의 일이었다. 이미 이때 나의 수행은 모두 해답을 얻게 되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그리고 태백산에 두고 온 수련생들의 모습도 생생하게 그림으로 볼 수 있었다. 그러므로 부산에 도착했다가 곧바로 태백산 대사님 수련장으로 달려갔는데 과거 찰색 공부할 때 생각이 났던 것이다. 천리 밖에서 일어나는 일도 를 통해 감지가 된다는 것을 재확인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이런 현상이 곧 九靈三精呪수련 100일을 하면 봉아성지의 境地가 되는 이치라 하겠다.

 

이러한 수행현상을 대사님께 말씀드렸더니 대사님이 무척 부러워하시면서 한편 시샘을 하시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대사님은 평생 산중수행 및 기로를 해도 최고명산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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